이밖에도 공단은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직접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없다는 피고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담배의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려는 피고들의 행태를 지적했다.
한편 담배회사들은 대형 로펌을 앞세워 변론을 준비했다. 앞서 필립모리스코리아는 김앤장, KT&G는 법무법인 세종, BAT코리아는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소송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한 바 있다.
첫 변론기일인 만큼 별다른 증인 채택 등 없이 양측의 변론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판에 앞서 피고 3개사는 "담배의 결함이나 담배회사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대법원이 근거 없다고 판단해 더 이상의 판단이 필요 없으며 담배의 유해성 정도는 사회적으로 허용된 위험의 정도에 불과하다"는 등의 취지로 답변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반면 담배회사들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담배회사들은 개인이 아닌 공공기관과 진행하는 담배 소송인만큼 대형 로펌을 앞세우며 준비를 하고 있다. 필립모리스코리아는 김앤장을, KT&G는 법무법인 세종을, BAT코리아는 법무법인 화우를 소송대리인으로 내세웠다.
담배회사들은 답변서에서 "담배의...
또한 검찰은 2012년 대선 당시 박 의원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고 폭로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여러 건의 고소·고발장이 접수된 박 의원에 대해 20여 차례에 걸쳐 소환을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아 답변서 등 서면조사만으로 재판에 넘겼다.
피소된 담배회사들이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첫 변론기일이 잡혔기 때문이다. 1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9월12일 오후 2시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건보공단과 피소된 담배회사의 소송대리인들을 불러 양측의 주장을 들을 예정이다. 이로써 건보공단과 담배회사 간의 본격적인 법정 다툼이 시작된다.
◇ '탈세 의혹' 송혜교...
피소된 담배회사들이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첫 변론기일이 잡혔기 때문이다.
1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9월12일 오후 2시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건보공단과 피소된 담배회사의 소송대리인들을 불러 양측의 주장을 들을 예정이다. 이로써 건보공단과 담배회사 간의 본격적인 법정 다툼이 시작된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의...
임 후보자는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선 ‘국세청이 정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한상률 전 청장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한 표적·기획조사를 했다는 검찰의 수사기록이 있다’는 새정치연합 김영록 의원의 지적에 “일부 청장의 일탈로 세정의 중립성이 의심받아 온 것이 사실이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자는...
한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앞서 브리핑을 통해 “4월16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이 어디에 계셨고 어떤 보고를 받았는지 질의한 데 대한 청와대 답변을 받았다”면서 청와대 답변서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답변에서 “대통령의 위치와 동선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비밀로 하여 공개하지 아니 해 왔다”면서 “4월16일에도 대통령은 청와대 밖의 외부 행사가 없어...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본 의원이 4월16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이 어디에 계셨고 어떤 보고를 받았는지 질의한 데 대한 청와대 답변을 받았다"며 이 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답변에서 "대통령의 위치와 동선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비밀로 하여 공개하지 아니 해...
문건 중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감찰 수감사항, 국토부 주관 민관 합동검증단 질의 답변서 등 청와대, 정부 관련 서류도 포함돼 있었다.
황씨는 보고서를 넘겨준 대가로 10차례에 걸쳐 총 249만원 상당의 향응과 현금 등을 받고, 김씨를 통해 AVT 대표가 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자신의 승진 인사를 청탁하도록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옐런 의장은 미리 준비한 답변서에서 “경제 회복이 실망스럽다면 연준의 통화정책은 현재 시장의 예상처럼 경기부양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용시장은 여전히 상당히 약한 상황이며 대다수 연준 관계자는 올해 인플레이션율이 연준의 목표인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옐런 의장은 설명했다.
또 경제가 개선되고 있지만...
그의 인사청문회 답변서 등을 살펴보면 최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저하, 국민소득 둔화 등이 수출ㆍ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에 기인하고 있다고 봤다.
그 대안으로 내수 활성화를 내세운 최 후보자는 최저임금을 올리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가계의 가처분소득 증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청문회를 통해 “제조업 쪽에서는 대규모로...
올해 3월 일본이 자국에 대한 유엔 시민적ㆍ정치적 권리위원회의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이행상황 점검에 앞서 제출한 답변서의 위안부 관련 기술이 2012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민주당 내각이 낸 제6차 국가보고서와 비교했을 때 약화했다는 것이다.
WAM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베 내각은 3월 답변서에 “이전 위안부들을 포함한 개인의 배상 청구...
그는 전날 기재위에 보낸 서면답변서에선 “지금이 경기 침체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현 시점에서 추경 편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근 경기상황에 대해 “회복세가 아주 미약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가 겹쳤고 세계 경제 위험도 커졌다”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 3.9%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
국조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은 자료요구에 매우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7일 도착한 서면답변서에는 거의 모두 ‘제출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는 답변만 달려 답변서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청와대는 오늘까지 야당 의원들의 자료 요구 269건 중 13건만 제출한...
급여비용심사기관이 청구인 또는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심판 청구서를 받으면, 받은 날로부터 10일 안에 답변서를 위원회에 보내야한다. 또 위원회는 이 답변서가 제출된 날로부터 60일 안에 결정을 내려야한다.
이밖에도 개정 시행령은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선별급여' 항목에 대해 의료급여 지원을 명시했다. 필수적이지 않거나 비용 대비 효과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최경환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전날 기재위에 보낸 서면답변서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소위 ‘줄푸세’ 정책 성과에 대해 “우리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5년간 한국 경제는 평균 3.2% 성장해 세계 경제 성장률(2.9%)을...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현 정부가 특별히 검토하고 있는 공공부문 민영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 정부의 기조대로 국민이 원하지 않는 민영화는 추진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영화는 다수 이해당사자가 관련된 사안이므로 반드시 국민적 공감을 얻고 충분한...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서 “지금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규제개혁이 긴요한 시점”이라며 “시대 상황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규제합리화’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규제 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생명과...
최 후보자는 7일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용 서면답변서에서 정부가 9월 국회에 제출할 올해 세법개정안에 대해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경제 성장의 과실이 국민들께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세수입 확보는 우선적으로 경제활성화를 통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비과세·감면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