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단원고 조은화ㆍ허다윤 양의 가족들이 작은 뼈가 한 조각씩 나올 때마다 알리지 말아 달라고 김현태 전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부본부장에게 부탁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김현태 부본부장이 세월호에서 손목뼈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과했다는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당시 김현태 부본부장에게...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에 대해 미수습자 가족인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의 아내가 "너무 분노스럽고 화가 난다"며 "장례를 치른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하소연했다.
미수습자 가족은 "3년 7개월을 그 바닷바람 맞아가면서 오로지 뼛조각 하나 찾겠다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그것도 장례식 지나고 나서 나온 것도 아니고 장례 치르기 전에...
단원고 2학년 학생이었던 박영인·남현철 군, 단원고 양승진(사고 당시 59세) 교사, 부자지간인 권재근(사고 당시 51세)씨와 혁규(사고 당시 7세)군 등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은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진도 사고해역 수중 수색과 목포신항 선체 수습 과정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가족들은 선체 내부 수색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이들을 가슴에 묻기로 했다. 추모식을...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 씨ㆍ혁규 군 부자 등 5명이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위터에 “무겁고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지지하고 함께하며 지원하겠다. 많은 국민이 같은 마음일 것 같다”라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돕다 숨진 단원고 교사들을 순직 군경 수준의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재차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조경란 부장판사)는 31일 고 전수영 교사 등 4명의 유족들이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유족 등록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전 교사 등은 2014년 4월...
지난달 19일 세월호 침몰해역 2차 수중 수색에서 발견된 유골이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수중 수색 구역(DZ1)에서 수거한 토사 분리 과정에서 수습한 유골이 DNA검사 결과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5일 1차 수중 수색 중 침몰해역에서 수습한 뼛조각 1점도 고창석 교사로 확인된 바 있다....
송 팀장은 “희생자 대부분이 우리 지역권(한빛방송)에 있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이었다”며 “하루 18시간 뉴스 특보를 하는 강행군을 하면서 우리동네 학생들의 이야기를 지역민의 시각에서 방송했고,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얻었고 그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티브로드는 올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관련...
세월호 3층은 일반인 객실과 식당, 4층은 단원고 학생 객실, 5층은 교사와 승무원 객실이 있던 곳이다. 수습본부는 3층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 자리와 선미 좌현 객실, 4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 미수습자 3명의 유골을 수습했다. 객실 외에도 침몰 해역에서 1명의 유골을 수습한 바 있다. 현재 9명 미수습자 중 남은 사람은 총 5명이다. 세월호 내부에서 나온 옷, 가방...
심지어 자살하는 연예인도 속출한다.
대중문화와 한류의 주역이라는 화려한 찬사에 가려진 채 이윤 추구에만 몰두하는 연예기획사의 연예인 육성·관리 시스템의 병폐를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 사람보다 돈을 우선해 평형수(平衡水)를 버리고 화물을 더 실어 단원고 학생 등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비극이 연예계에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3∼5층 객실 총 44개 수색 구역 가운데 34개 구역 수색을 마쳤다.
한편 최근까지 단원고 조은화(4층 선미), 허다윤(3층 중앙)양, 이영숙(3층 선미)씨의 유해가 수습됐으며,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 일부는 침몰해역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최근까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총 5명이다.
지난 달 15일 세월호 3층 오른쪽 객실에서 수습된 유골이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층 중앙부 우현 객실구역(3-6 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에 대한 DNA 분석 결과,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DNA 분석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이 함께 진행했으며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세월호 4층 선미에서 수습된 유골의 DNA 확인 결과 유골의 주인이 단원고 미수습자인 조은화 양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된 유골의 DNA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조은화 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단원고 고창석 교사, 단원고 허다윤 학생에 이어 3명째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등의 전문가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
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유해를 수습한 것은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와 허다윤양 2명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오전 8시30분께 3층 객실 중앙부 우현 3-6구역에서 수습한 치아와 치열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치의학 감정을 실시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학생과 일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법의관(법치의학)이 수습된 치아와 치열에 대해 육안 및 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분석한 다음, 미수습자의 치과진료기록부 및...
앞서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일 오전 11시36분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수습한 뼛조각 한 점이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유골이 발견된 곳은 유실 방지를 위해 쳐놓은 펜스 구역 내로, 침몰한 세월호 선미 객실과 맞닿아 특별 수색이 이뤄진 곳이다.
이에 최근 잇따라 수습한 뼛조각 역시 미수습자의 것으로 보고 신원 확인에 이목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일 침몰해역(SSZ-2)에서 수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뼈 1점에 대한 신원확인 결과 미수습자 9명 중 1명인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DNA 분석이 빨라진 이유에 대해 이번 경우는 의뢰된 뼈의 상태가 양호하고 신속한 분석을 위해 탈칼슘화가 진행된 부위를 우선적으로 계속 채취...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의 유해가 발견됐다.
13일 연합뉴스는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이날 오후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의 유골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양의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
조 양의 가족은 치아 상태를 보고 은화 양임을 확인했다.
이 곳에서는 11일에도 사람 뼈로 추정되는 골편 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침몰 당시 4층 선미 객실은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던 곳으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부위 및 골편 크기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4층 단원고 여학생 객실에 대해 첫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객실 수색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6곳(98㎡)을 천공(구멍 뚫기)하기로 하고 2개 구멍(40㎡)을 이미 뚫은 상황이다.
수습본부 측은 구멍을 모두 뚫고 지장물 제거와 안전장치 설치 작업을 한 뒤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4층 여학생 객실 진입...
특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인 단원고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의 순직이 인정되도록 입법을 통해 보장하는 방안도 10대 공약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문 후보는 “하나하나가 우리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생생한 고민들이 녹아 있는 소중한 공약들”이라며 “국민과 함께 하는 나라, 국민의 뜻을 받드는 나라, 국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