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재개, 4층 여학생 객실 진입 시도…미수습자는 어디에?

입력 2017-05-10 0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진입을 위한 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진입을 위한 천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9대 대통령 선거로 하루 중단됐던 세월호 선내 수색이 재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4층 단원고 여학생 객실에 대해 첫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객실 수색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6곳(98㎡)을 천공(구멍 뚫기)하기로 하고 2개 구멍(40㎡)을 이미 뚫은 상황이다.

수습본부 측은 구멍을 모두 뚫고 지장물 제거와 안전장치 설치 작업을 한 뒤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4층 여학생 객실 진입 시도를 통해 미수습자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지난 5일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된 특별 구역 수중수색이 이뤄진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날 조타실에 진입해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지목된 급격한 침로 변경을 설명해 줄 침로기록장치(코스레코더) 확보도 시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00,000
    • -7.84%
    • 이더리움
    • 4,092,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580,000
    • -9.45%
    • 리플
    • 695
    • -3.2%
    • 솔라나
    • 172,000
    • -7.53%
    • 에이다
    • 614
    • -2.54%
    • 이오스
    • 1,044
    • -6.79%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5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500
    • -10.61%
    • 체인링크
    • 18,130
    • -6.11%
    • 샌드박스
    • 58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