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단원고 교복 차림의 김씨가 오른손으로 일베를 뜻하는 표식을 만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어묵을 들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희생자들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지만 주목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같은 글을 올리기 위해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단원고 교복까지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어묵은 세월호 참사 당시...
조 씨는 사과문을 통해 “하루빨리 찾아뵙고 사죄드렸어야 했는데 똑똑치 못한 엄마였다”고 자책한다.이어 “유가족 분들, 이 일로 상처가 더욱 깊어질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도 재차 사과의 뜻을 공개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조 씨의 아들 김 씨는 현재 자신의...
작성자 김○○은 사진 속에서 담요를 두르고 있는 여학생들을 가리키며 "여기 특대어묵 3인분 배달이요"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어묵탕 사진을 보고서는 "단원고 단체사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작성자는 "이제 그만하라"는 게시판 댓글에는 욕설로 대응하는 등 조롱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원고 졸업생 이모(20·여)...
이어 “유가족 분들, 이 일로 상처가 더욱 깊어질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도 재차 사과의 뜻을 공개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조 씨의 아들 김 씨는 현재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
석 박사 출신 여성이 결혼할...
이어 “유가족 분들, 이 일로 상처가 더욱 깊어질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 했다.
조씨는 아들과 가정사를 소개하면서 “못난 자식을 둔 못난 엄마입니다만 아이 데리고 변화시키면서 살아보고 싶다”며 “사회가 건강하려면 한 가정부터 바로 되어야 한다는 걸...
이 일로 상처가 더욱 깊어질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세월호 사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모두 다 모여계신 자리에 가서 사죄를 드릴 수는 없을까 그렇지 않으면 한분 한분 찾아뵙고 마음을 풀어 드릴 방법은 없을까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만 어렵고 어렵습니다. 이런 일로 방문하게 되었지만 유가족분들의 모습을...
사건의 주범 아들 김씨는 지난달 '친구 먹었다'는 제목으로 어묵을 먹는 인증사진을 일베 게시판에 올렸다. 단원고 교복 차림의 김씨는 사진에서 오른손으로 일베를 뜻하는 표식을 만들었다.
이후 세월호 유가족과 단원고 교장, 일반인들 고발로 수사에 들어간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9일 김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부모의 설득으로 경찰에 자진 출두해 수사를 받았다.
◆ 단원고 희생자 '어묵' 비하범 "주목받고 싶어서…"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어묵'으로 비하해 모욕한 혐의(모욕)로 김모(20)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희생자들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지만 주목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단원고 오뎅사건 범인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사진을 올려 큰 파장을 몰고온 가운데 해당 네티즌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오뎅'으로 비하하고 모욕한 혐의로 김모(20)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단원고 교복을 입고 오뎅을 먹으며 '친구 먹었다'라는 글을 올렸던 사용자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 매체는 현재 유족과 단원교 교장, 일반인 등의 고발로 수사를 진행중인 경기 단원안산경찰서가 해달 사용자를 붙잡아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용자가 일베에 인증사진을...
○…경찰 조사 착수, 안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조롱하는 글 게재한 일베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에는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여기에는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마침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28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26일 ‘친구...
○…세월호 생존 학생 법정 출석
단원고 학생 등 세월호 생존자들이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참사 당시 해경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해경을 원망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27일 광주지법 형사11부(임정엽 부장판사)가 27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단원고...
○…세월호 생존 학생 법정 출석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해경 측은 업무상과실치사상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탈출했던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 그날의 아픈 기억을 증언했다. 이날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법정동...
○…세월호 생존 학생 법정 출석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해경 측은 업무상과실치사상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탈출했던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 그날의 아픈 기억을 증언했다. 이날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모욕하는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친구 OOO'라는 제목으로 올려졌다. 물 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단원고 학생 A군은 27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A군은 좌현 갑판과 인접한 레크리에이션룸 앞에 있다가 배가 좌현 쪽으로 기울자 우현 방향으로 기어 올라가 헬기로 구조됐다.
재판에서 검사가 "갑판으로 나오라든지, 바다로 뛰어들라든지, 퇴선을...
공개된 사진에는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채 한 손으로는 어묵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일베 회원 인증의 손모양을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일베에서 어묵은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사진의 의미는 '바다에서 숨진 친구의 살을 물고기가 먹었고, 그 물고기가 어묵이 됐으며 그 것을 자신이 먹었다'라는 뜻이된다. 그동안 일베에서는 세월호 참사...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과 승객을 구하다 사망한 고(故)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민간 공익재단으로부터 추모메달을 받는다.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소재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재단(FCMF)’은 재단에서 주는 상 가운데 최고등급인 골드메달은 남다른 희생정신을 보여준 두 사람에게 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