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가상현실의 주인공이 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더 로스트 시티’와 KEB하나은행 본점에 마련된 화폐 전시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단원고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교육부는 23일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종합기록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먼저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상에서 이뤄지는 학생부 권한 부여 및 입력 주체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진로희망사항과 행동특성 및...
아울러 세월호 사태 해결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현 경제 상황을 세월호에 비유한 것에 대해 유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사죄한다. 친구의 조카가 희생된 단원고 학생이었고 당시 각종 루머 속에서 격양된 목소리로 진실을 물어오던 그 친구의 전화 음성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서다.
“유가족 되게 해주세요!” 2년 넘게 바닷속에 있는 단원고 허다윤 양의 어머니 박은미 씨의 절규가 가슴을 다시 파고든다.
“저 안에 사람이 있어요!” “만약 제 남편이 살아 있으면 미안하지 않으시겠어요?”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라는 대통령님의 지시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편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내에게 구조대원을...
문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발간한 '416 단원고 약전'을 소개하며 세월호 참사와 최근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를 연결 시켰다. 이어 두 사고 모두 현 정권의 책임으로 돌렸다.
문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는 304개의 우주를 파괴하고 수천 명의 삶을 지옥으로 만든 일이었다. 오로지 이윤, 탐욕, 무능 때문에"라며 "그렇게...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정순권 교육국장 주재로 '단원고 희생 학생 학적 복원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세월호 희생학생에 대한 제적처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적으로 학적을 정리한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학적을 복원하기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제적 문제와 관련, 명예졸업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고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위원장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50조 4항을 개정해 단원고 학생 246명을...
[카드뉴스] 단원고 교장, 기억교실 이전 협약 마치고 실신…“극도의 스트레스 때문”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컸던 걸까요? 단원고 정광윤 교장이 어제(9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 협약식’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는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곧 의식을 찾았다고 합니다. 기억교실...
단원고등학교 교장이 ‘기억교실(존치교실)’ 이전 협약식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9일 오후 2시 3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ㆍ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정광윤 단원고 교장은 기념촬영을 하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 교장은 오후 2시 시작된 협약식에 참석해 기억교실 한시적 이전 등이 담긴 협약서에...
지난 15일 안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단원고 희생자들을 추모한데 이어, 16일에는 오전 10시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추모 '기억식'을 진행한다. 이후 분향소와 단원고를 거쳐 돌아오는 '진실을 향한 걸음'이 시작된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인천 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식이 개최되며, 오후 7시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단원고가 있는 안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식'이 개최된다. 뒤어어 오후 1시에는 '진실을 향한 걸음'이라는 걷기 행사가 열린다. 오후 4시에는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추모문화제가 개최된다. 안산에서는 15일 시신이 수습되지 못한 9명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진원지인 진도 팽목항에서는 16일 오전...
기억의 벽 꼭짓점에서 중간까지 길이는 325㎝ 세월호 탑승 단원고 학생 수)그 중간에서부터 아래까지는 250㎝(희생 단원고 학생 수)죠.
그리고 또 우리가 기억해야 할…아직도 우리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세월호 실종자
오늘(4.15)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30일.누군가에겐 희미해진, 누군가에겐 끝나지 않을 고통으로 새겨진 날들일 것입니다....
34명의 단원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34명의 시인이 풀어냈다. 인연이 시작되는 봄, 이상하게도 소중한 것을 잃은 날도 많다. 진은영 시인은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문학과지성사)을 통해 그 때마다 깊은 위로가 되었던 언어를 담아냈다.
‘구관조 씻기기’(민음사)는 최근 ‘희지의 세계’로 사랑받고 있는 황인찬 시인의 시집이다. 그는 이 시집으로 제31회 김수영...
단원고 희생자에 대해서는 1인당 평균 4억2000만원 안팎의 인적 배상금과 5000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됐고 일반인 희생자는 연령ㆍ직업 등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
심의위원회 활동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법정기한인 작년 9월30일까지 희생자 208명과 생존자 140명에 대한 배·보상 및 위로지원금 신청이 접수됐다. 희생자 109명의 유족과 생존자...
세월호 참사 이후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전 교감의 유족이 '순직급여를 달라'고 소송을 냈다가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사망한 단원고 전 교감 강민규 씨의 부인 이모 씨가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낸 순직인정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인솔 책임자였던 강...
세종문화회관 직원, 삼청각서 ‘갑질’… 230만원어치 먹고 33만원 계산
한·미, 사드 한반도 배치 협의 공식 착수…“시간표 정해져 있지 않아”
‘라디오스타’ 강하늘, 클럽 입장… 살인미소 ‘심쿵’
‘추적60분’ 윤기원 사망에 관한 몇 가지 의혹… 만남의 광장·번개탄·A선수
[카드뉴스] 단원고 '존치교실' 논란… 재학생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단원고 희생자는 1인당 평균 4억2000만원 안팎의 인적 배상금과 5000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됐다.
이날 심의위는 사망자 외 생존자 10명에 대해 8억2000만원의 배상금과 위로지원금 1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어업인 손실보상은 수산물 생산 및 판매감소 피해 1건에 대해 심의해 1억여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예산으로 지급한 배·보상금을...
‘응답하라 1988’ 결말 어남택으로 급변경?…“김주혁=류준열 중년役”
서울 마포구 ‘가방 속 시신’ 사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카드뉴스] 세월호 희생자에 '징병검사 통지서' 보낸 정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에게 병무청이 징병검사 안내 통지서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병무청은 지난 13일 징병검사 통지서를 세월호 희생자 92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