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와 ‘사월의 편지’는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엄마. 나야.’는 단원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인 육성 생일시를 모았다. 총 34명의 시인이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생일에 맞춰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의 회상 속 학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이를 토대로 그들의 목소리를 시라는 형식을 빌려 담아냈다....
다른 애들은 갖지 못하는 걸 가졌다.”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세월호 당시 단원고 학생
“대단해요”“사람들이 이 사건이 지겨워질 때 한 번쯤 자기 일로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그런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200일째인가 친구들이랑 같이 도보 행진 했어요. 엄마도, 언니도 같이요. 차를 타고 가서 체육관에서 자고… 팽목항에 도착했더니 거기도 꽉 차고....
본 집회는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단원고 학생과 희생자 유족, 세월호 관련 지원활동을 계속해 온 시민 발언 등 세월호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들은 참사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집회에서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참가한 학생 9명을 대표해 발언한 장예진(20) 양은 "(박근혜 대통령이) 그 7시간 동안 제대로...
본집회에서는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희생자 유족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생존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공개석상에서 발언하기는 처음이다.
영상 상영과 합창단 공연 등 대부분 프로그램이 세월호와 관련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오후 7시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에 관한 진실 규명을...
집회 이후 세월호 유가족은 경기 안산단원고에 재학하던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워 청와대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인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니다”고 발언한 이후 처음 열린다. 퇴진행동은 서 변호사 발언에 “우리는 촛불이 곧 민심이며, 부정돼야 하는 것은 바로 박근혜임을...
직접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등 세월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세월호 유가족은 집회 이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면서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들이 1학년 때 찍은 사진을 앞세울 계획이다.
총리공관 앞과 헌법재판소 앞으로도 행진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 조기 탄핵을 요구한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원고)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에서 죽어가는 데 자기 몸매를 가꾸려고 헬스한 게 아니냐”며 박 대통령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전날 윤 행정관이 박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 참사 당일 ‘어떤 업무를 봤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이) 어떤 것을 말씀하셔서 (내가) 어떤 업무를...
이 사고로 당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해 304명이 희생됐습니다. 심지어 이 중 9명의 시신은 아직도 찾지 못한 상황이죠. 무엇보다 참사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채 세월호는 아직도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2016년 12월 26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8시간 4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세월X’가 세상에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