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수석부대표의 발언은 지난 일주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동남아 다자외교와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한 박 대통령에게 있어 감사원장 등 정부 주요공직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급선무로 꼽힌다는 점에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청와대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인사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온다. 당장 14일에...
아울러 APEC과 아세안 등 다자무대에서 캐나다, 멕시코, 페루,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미얀마 정상들과도 활발한 양자회담을 통해 해당국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양자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세안과는 차관보급의 '한-아세안...
한편 경제규모(GDP) 세계 16위의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에게 무역·투자 등 실물부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거래상대방 중 하나이며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협력체에서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 교역규모로도 전세계 국가 중 8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1위(지난해 기준 약 300억불)를 차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아세안(ASEAN) 관련 다자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루나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중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정상들과 양자회담 등을 통해 세일즈외교를 진행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선 북핵 문제에 있어 진전된 중국의...
그러면서 “인프라 확충에는 장기간 많은 투자가 소요되는데 공공재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간투자를 촉진하는게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간투자의 장벽을 제거하는 일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국은 경제개발 과정에서 인프라가 경제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것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면 경제회복은 더 늦어진다”고 경고음을 냈다.
박 대통령은 소피텔에서 열린 정상회의 세션I에 참석, 기조연설을 갖고 “무역자유화는 재정부담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이...
"아시아 패러독스에 따른 불신과 대립의 구도를 점진적으로 신뢰와 협력의 구도로 바꿔나가자."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발행된 영문 학술지 '글로벌 아시아' 가을호에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외교 :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기고문에서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설명하면서 "다자적 협력의 전통이 부재한 동북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 참여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정상회의 일정을 마감했다.
TPP는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아태지역 12개국이 진행 중인 다자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들...
ITA는 정보ㆍ기술(IT) 품목의 관세 철폐를 추구하는 다자간 국제협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중국의 견제로 ITA 협상이 결렬됐다. 당시 중국이 관세철폐 예외 품목을 폭 넓게 둔 것이 협상 결렬의 주원인이었다.
그러나 중국은 예외 품목을 축소하는 등 최근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앞서 인도네시아...
6박8일의 해외순방 일정의 첫 방문지로 이날 오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은 박 대통령은 7∼8일 열리는 회의를 하루 앞두고 국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 세션에 참석, ‘혁신 비즈니스가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아·태지역 다자 정상외교 데뷔격인 이...
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6∼1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잇달아 방문해 세일즈 다자정상외교를 이어간다.
청와대는 27일 “박 대통령이 제21차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다”며 “제16차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제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진...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에 이어 하반기에 연이어 예정된 다자·양자 무대에서 우리가 얻을 것과 그 나라가 바라는 것을 함께 해결하는 윈윈 외교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19일 이병기 주일대사와 만찬을 겸해 가진 회동에서 “G20 회의를 포함해 가을에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9월 5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9월과 10월에는 각종 정상회의가 예정된...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계기로 양국간 유엔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다.
셋째, 세계경제의 견실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G20을 포함한 국제경제협력체제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또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동아시아 자유무역협정 논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
TPP 협상 참가국들은 7월 회의 후 9월 각료회의를 개최하고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TPP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략적인 협정 문안에 합의하고 연내에 협정문을 타결할 계획이다.
TPP는 미국 주도의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2005년 6월 뉴질랜드·싱가포르·칠레·브루나이 등 4개국 체제로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참여...
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우리나라의 민간투자제도 경험을 전수받아 15억불 규모의 열병합 발전소를 민자방식으로 건설 중에 있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외국과의 재정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작년 서울에 사무국을 유치한 아·태재정협력체(PEMNA)를 통해 여러 국제기구와 회원국들간 다자방식의 경험공유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남-북-러 가스관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청와대 관계자 전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월...
마르토와도조 장관은 한국의 GCF 유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입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국의 교역증가 등 경제협력 심화를 바탕으로 주요 20개국(G20), APEC 등 다자금융협력체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재무당국 간 차관급 연례협의 채널을 상설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양국 간 대화가 유엔·주요20개국(G-20)·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상하이협력기구(SCO)·브릭스(BRICS) 등의 다자협력틀 내에서 러시아·중국 서로의 입장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양국은 경제·인적 교류 분야 등에서 성장을 이뤘고, 유망한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공동개발 성과가 있었다”면서 “중국에서 ‘러시아 관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