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거래량을 제한한 자본시장법상 규제가 내년 6월 말 완화될 예정이다. 이미 대형 증권사 7곳이 공동으로 자본금을 모아 대체거래소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내년 하반기 사업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초 발표한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포함된 내용을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하위 규정에...
유통 시장 측면에서 다자간 매매체결회사(ATS)에 대한 내부주문 집행 규제완화와 협소한 장외 시장을 활성화하는 규제 변화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18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신 원장은 “1997년 설립 당시 한국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반대로 한국 자본시장이 세계 자본사장에 통합된 시기”라며 “당시 미국에서 국가 주도의...
세 번째로는 한국거래소지주를 상장하고, 마지막으로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출현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역시 핵심은 코스닥 시장 분리다.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상장을 하겠다는 것은 코스닥 분리를 위한 일종의 정지작업이다.
코스닥 분리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과제가 된 듯하다. 현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와 맞닿아...
황 연구위원은 이어 거래소 개편안으로 '코스닥시장 분리'와 '다자간 매매체결회사(ATS)의 설립 유도',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코스닥시장 분리는 현행 거래소 내 코스닥시장 본부를 독자 거래소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이 방안은 분리 작업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으나, 시장 운영 비용을 충당할 만큼의 수익이 나지 않다는 점에서...
최근 업황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권업계가 대체거래소인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설립 규제 완화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금융당국에 건의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회의실에서 '증권업 숨은 규제'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관계자와 증권사...
투자은행(IB) 활성화와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도입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자본시장법의 원활한 시행 및 자본시장 관련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시행령은 투자은행(IB)...
“선도입된 인프라들의 양적·질적 기능을 강화하고 금 예탁결제업무, 다자간 매매체결회사(ATS) 결제시스템, 전자증권제도 등 신규 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2일 서울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예탁결제 인프라를 선진화하는 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실장도 “자기자본에 대한 신용 공여 한도 경쟁력 비교는 외국계 IB들과 단순비교가 어렵고 업무범위 확대 측면에선 호재가 분명하다”며 “이번 개정안에 담긴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도입을 통해 증권사들의 거래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어 여러모로 이번 개정안은 의의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안엔 금융위의 인가를...
10일 정무위가 통과시킨 자본시장법에는 연봉 5억원 이상 상장사 임원의 개인 연봉 공개 의무화, 대형 증권사의 투자은행(IB) 업무 허용, 한국거래소와 경쟁하는 대체거래소인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설립 허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기자본이 3조원이 넘는 증권사들은 기업 인수합병(M&A) 자금 대출과 비상장주식 직거래...
개정안에 따르면 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도입 등 증권업에 우호적인 정책이 포함됐다.
정부 원안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신용공여 한도액, IB의 내부주문집행 업무, 거래소가 대체거래소(ATS) 100% 자회사로 보유 가능, 분리형 BW 발행 등의 조항은수정되거나 삭제됐다.
또 헤지펀드에 대한 신용공여 확대 등으로 인한 위험 증가 및...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전성 우려로 투자은행(IB)업무의 축소범위 등 일부 수정안은 있지만 당초 원안 그대로 투자은행(IB) 활성화,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도입, 조건부자본증권 제도 등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등이 도입됐다”며 “수정 사안으로는 헤지펀드 신용공여 범위 확대 조항 삭제와 기업 신용공여한도를 자기자본의 25%로 제안, 계열사 지원방지를...
그러나 개정안 가운데 핵심인 IB 육성안과 대체거래소로 불리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허용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대형 IB 지정기준과 절차, ATS 허용 방안, CCP 도입, 코넥스(KONEX) 설립 등을 담고 있었다. 이중 핵심은 IB로 일정 기준을 갖춘 대형 증권사들이 기업 인수합병(M&A) 자금 대출과 비상장주식 직거래, 프라임 브로커 업무...
정부 개정안은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 지정기준과 절차, 대체거래소로 불리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허용 방안, CCP 도입, 코넥스(KONEX) 설립 등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은 IB 도입. 일정 기준을 갖춘 대형 증권사들이 IB가 되면 기업 인수합병(M&A) 자금 대출과 비상장주식 직거래, 프라임브로커 업무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야권은...
이로 인해 대형 IB를 육성하겠다는 증권사들의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지난해 대형 증권사들은 IB업무를 위해 총 3조5000억원 가량을 증자했다. 하지만 개정안 불발로 이 자금의 상당 부분이 길을 잃은 상태다. 개정안에는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업무 허용, 비상장 주식에 대한 내부주문집행 업무, ATS(다자간매매체결회사)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는 "다자간 매매체결회사(ATS) 제도와 거래소 허가제를 도입해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G20 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금융투자상품거래청산(CCP) 제도를 도입하는 등 우리 자본시장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보호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김 위원장은 "비상장증권...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로 ‘대체거래소’로 불리는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다자간매매체결회사) 도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입법예고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률안은 당초 계획대로 11월중 국회에 제출될...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다자간매매체결회사)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입법예고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를 거쳐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기준과 절차...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기준과 절차, 대체거래소로 불리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허용방안 등을 담고 있다.
2015년부터 주총의결권의 대리행사를 금지하고 편법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됐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의 실권주 임의 처리를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신용평가사의 투자자보호 책임 강화를 위한 기업 평가...
--거래소가 100% 완전 자회사를 설립한다면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인가를 내줄 것인가
▲ATS를 만들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취지로 생각해달라. 거래소가 100% 자회사 형태로 만드는 것을 허용하려고 한다. 다만, 단기적으로 무엇을 먼저 허용할 것이냐는 조금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 거래소가 자회사를 설립하면 경쟁이 되겠느냐는 지적이 있는데, 기아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