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농협협동조합법’(농협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 및 자회사의 사업 중 구매·판매사업, 자금지원 등에 대해 공정거래법 일부 규정 적용이 제한된다.
농협중앙회가 판매·유통사업을 농협경제지주로 이관함에 따라 현재 농협중앙회가 수행하는 생활물자·자재 등 계통구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협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상시 농산물 수송체계를 갖추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택배사업 진출)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농협이 택배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농가 이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관측결과에 따르면 사과는 대체로 수급이 안정돼 있고, 복숭아·포도는 출하 마무리 단계로 배에 대한 수급 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선 저온, 우박 등 기상재해로 품질이 떨어진 배를 가공수매하고자 하는 농협 등에 가공원료 수매자금으로 60억원을 지원, 1만톤을 수매토록 해...
이를 통해 정부는 내년부터 3년간 38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7900억원의 매출액 증가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3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를 위한 규제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농업의 규모화ㆍ전문화를 유도하고자 농협이나 미곡종합처리장 등이 농사를 공동으로 짓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방안’에는 농협이나 미곡종합처리장 등이 농사를 공동으로 짓는 생산자조직인 들녘경영체 법인의 직불금 지급 상한을 50㏊에서 400㏊로, 임업용 산지 가축방목 허용면적은 기존 3㏊에서 5㏊로 늘리는 방안이 담겼다. 이외에도 귀농·귀촌시 주택건축 융자 한도 및 대상 개선 방안 등이 세부과제로 확정됐다.
정부는...
축산물도 구제역 등의 영향이 적고 공급여력이 충분하며 임산물은 지난해 재고분으로도 추석수요 충당이 가능한 수준이다. 수산물의 경우도 갈치와 오징어 생산량 증가와 고등어와 명태의 성어기 도래 등으로 공급여력이 충분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올해는 추석이 38년만에 가장 빠르고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기상여건 변수로 농축수산물의 수급...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쌀 수급균형과 농가소득 안정, 생산·유통시스템 효율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대책을 9월에 발표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농업대책 등에 기존 예산보다 규모를 늘려 효과를 볼 수...
향후 크고작은 금융정책에서 최 후보자와 손발을 맞춰야 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 등이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정부 내에서도 개각에서 살아남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세대를 나왔다. 특히 서 장관은 경제학과 75학번으로 최 후보자와 같다. 산업계에서는 구학서 신세계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올해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 살리기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3일 서울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라고 직접 홍보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정준호 농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공선출하회의 규모를 확대하고 품질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해서 품질차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도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협과 참여 농업인 간에 출하의무, 품질기준 등에 대한 규약을 마련해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성 농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후계농업인 등 다음 세대의 농업인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EU의 ‘청년농업인 직불제’, 일본의 ‘신규 취농자 지원제도’와 같은 소득안정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귀농·귀촌이 기존 농촌인구보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유입이 높아 젊은 농어업인 육성의 통로가 되고 있지만 영농비와 안정적인...
이처럼 축산업계가 나라 안팎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취임 3개월을 맞은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하지만 이 대표는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넓히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위기를 축산산업의 더 큰 미래발전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어느덧...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자국내 빈번한 식품안전사고로 고품질·안전식품의 수요 확대가 예상돼 이에 맞춘 수출전략을 짜고 있다. 먼저 대중국 김치, 삼계탕 등 농식품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와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고품질·안전 농산물을 수출해 중국 상위 소비층을 잡는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aT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적극적으로...
9일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브리핑을 열어 농업인·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판매농협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 대표이사는 “취임 후 지난 1년간 농산물 판매 확대, 유통구조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연평균 8521억원의 영농비 절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과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비자...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모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씨가 올 초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조합장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역과 축산계 대표 조합장 20명이 비공개 투표로 선출한다. 이 대표는 혐의 내용을 전면...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근 축산 강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국내 축산업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과 축산물 유통혁신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우선 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인1200만 달러를 투자, 인도네시아 람풍지역 소재의 타피오카...
신설된 사회적경제조직이 개별법에 따라 설립된 농협 등 전통적 조직과 사업연계 및 자본제휴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그동안 진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사회적경제를 새누리당에서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새누리당은 사회적경제특위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해 입법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해당 법안을 국회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마늘재고 상황과 올해 햇마늘 생산전망 등을 종합한 결과 2013년산 재고마늘은 많으나 2014년산 햇마늘은 재배면적 감소와 수요량 대비 공급량 부족 등으로 1만6000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마늘가격이 햇마늘 출하가 시작되는 5월까지는 약세이나 그 이후에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늘...
이날 시식회는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대폭 감소했다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닭·오리 고기 소비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편 이날 3개 부처를 끝으로 지난 5일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3개 부처를 시작으로 진행된 20일간의 올해 업무보고가 종료됐다.
이 협의회는 농식품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하며 실무기구로 추진단을 두게 된다. 주로 북한 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온실·농축산 자재 지원을 시작으로 공동영농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북한의 황폐한 산림 복원을 위한 시범 조림·산림 병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