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녹색당이 2016년 17개 중앙행정부처 장관의 업무추진비 공개내역을 조사한 결과, 2016년에만 모두 약 11억500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업무추진비를 집행한 장관은 국방부 장관으로 약 1억100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고, 그다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425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304만 원, 국토교통부 장관이 8426만 원...
이어 친(親) 기업 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민주당이 12.7%, 반(反) 유로·반 이슬람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이 7.3%, 녹색당이 6.3%, 좌파당이 4.9%로 각각 예상됐다.
독일 최대의 인구를 거느린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이번 선거 결과는 9월 총선의 전초전 격으로, 4연임에 도전하는 메르켈 총리가 재선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녹색당은 약 13%, 자유민주당은 11%, 유럽연합(EU)과 이민에 반대하는 ‘독일을 위한 대안’은 6%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사민당의 총리 후보인 마르틴 슐츠 전 유럽의회 의장은 메르켈의 4선 저지에 나섰지만 오히려 메르켈이 9월 총선을 앞두고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슐츠는 기자회견에서 “이날 밤은 사민당에 매우 슬픈...
오스트리아 대선에서는 극우 자유당(FPO) 소속의 노르베르트 호퍼가 녹색당의 지지를 받은 무소속의 알렉산더 반 데르 벨렌과 대통령직을 놓고 선거를 치르게 된다. 여론조사 결과는 막상막하여서 개표함을 열기 전까지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호퍼가 승리하면 서구 선진국에서 영국의 EU 탈퇴인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에 이어...
다만 제3당인 녹색당의 대선 후보였던 질 스타인은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주에서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시간에서도 재검표를 청구할 방침이다. 기한은 30일까지다. 재검표 청구가 받아들여지더라도 다시 집계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에게도 이의 제기 기간이 1주일 주어지며 이에 따라 재검표는 다음달 중순까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
녹색당 대선 후보였던 질 스타인이 경합주 3곳에서의 재검표를 요구하는 운동을 진행하고, 여기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동조하자 이를 비판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당선인은 “불법적으로 투표한 사람들을 빼면 선거인단뿐 아니라 득표율에서도 내가 이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15개 경합 주를 다 방문하지 않고, 3~4개 주에...
재검표는 대선에서 녹색당 후보였던 질 스타인이 대선 투표 시스템의 해킹 가능성 등을 이유로 제기했다.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등 3개 경합 주에 대한 운동을 벌였고, 위스콘신 주는 이를 받아들였다.
클린턴 측이 재검표 움직임에 뛰어들면서 대선 불복 논란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 엘리아스 변호사는 “만약 질 스타인이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도...
미국 제3당인 녹색당의 대선후보였던 질 스테인이 3곳의 경합주 재검표를 주장했다고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인은 위스콘신과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주 등 3개 지역의 전자 투표기에 대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표 총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검표 추진을 위한 기금모금 페이지를 만들었다....
프랑스의 환경정당인 유럽생태녹색당의 사무총장 다비드 코르망도 “이번 미국 선거는 좌우 간의 선택이 아니라 기득권 세력(establishment)에 대한 국민투표”라고 분석하고 “서구 전역에서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낮은 지지율 때문에 아직도 재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올랑드 대통령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번 대선에서도 클린턴 뿐 아니라 여의사인 질 스테인이 녹색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
주요 정당의 경선에 정식으로 출마한 최초의 여성은 1964년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마가렛 스미스 상원의원이다. 1972년에는 셜리 치좀 하원의원이 민주당 경선에 출마, 흑인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후보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민주당과 공화당의 텃밭은 각각...
1972~1973년 세계 석유 파동을 겪은 후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1974년 환경청이 신설되었고,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강화와 함께 1980년 녹색당이 창당되었다. 1986년 6월 우크라이나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한 5주 후, 당시 콜 정부는 연방 환경부 신설을 결정했고, 모든 주정부에도 환경부가 신설되었다.
독일 환경정책의 원칙은 ‘원인...
1, 2차 TV토론과 마찬가지로 제3당인 자유당 게리 존슨과 녹색당의 질 스테인 후보는 평균 지지율이 15%가 넘지 않아 규정상 이날 토론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두 후보는 토론 초반 낙태 문제와 총기 규제 등의 주제에는 그나마 차분한 설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자질 문제가 나오자 한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이날 진행을 맡은 폭스뉴스의 크리스 월러스가 후보들에게...
이번 토론에서는 이제까지 진행된 TV토론과 마찬가지로 제3당인 자유당 게리 존슨과 녹색당의 질 스테인 후보는 평균 지지율이 15%가 넘지 않아 규정상 토론에 참석하지 못한다. 마지막 TV토론의 진행은 폭스뉴스의 크리스 월러스가 맡으며 이날 미국의 수십 개 방송사가 동시 생중계한다. 오는 11월 8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TV토론이라는 점에서 수세에...
녹색당의 질 스타인 후보는 9월보다 1%포인트 떨어진 2%였다.
이번 여론조사 기간은 10월 10~13일까지로, 트럼프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여러 명 나타나기 전이었다. 이 기간을 포함했다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더욱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트럼프는 그러한 행위는 없었다며 모든 성추행 의혹을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지지율이...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아직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을 청중으로 선정했다. 이들이 던지는 돌발 질문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토론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된다. 자유당의 게리 존슨과 녹색당의 질 스타인 등 제3당 후보들은 토론 참가에 필요한 15% 지지율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불참한다.
자유당 게리 존슨 후보와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는 각각 6%, 2%를 기록했다.
클린턴-트럼프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클린턴이 48%를 기록해 44%를 얻은 트럼프보다 4% 포인트 앞섰다.
로리터-입소스가 한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이 트럼프를 제쳤다. 9월 20일~10월 6일 169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클린턴은 43%를 얻었다. 38%를 얻은 트럼프보다 5% 포인트 앞섰다....
WP와 서베이몽키가 지난 8월 50개 주 등록유권자 7만4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55%는 클린턴이, 61%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행복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3후보가 이번 대선 향배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3후보로는 게리 존슨 자유당 후보와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가 있다.
지금까지 사민당과 기민당 간의 대연정 체제였던 베를린에 이제 사민당이 주도하는 좌파당과 녹색당 세 개의 정당이 참여하는 주정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메르켈 총리는 9월 19일 언론 회견에서 기민당의 선거 참패가 자신의 난민정책과 관련이 있다는 평가와 자신의 실책을 인정했다. 자신이 지난해 언급했던 “우리는 해낼 수 있다(Wir schaffen das)”는 평소...
녹색당 대선후보 질 스타인을 지목한 경제학자는 없었다.
트럼프가 경제학자들의 외면을 받은 이유는 적대적인 이민정책 때문이라고 NABE는 분석했다. 이번 설문에서 차기 대통령이 취할 이민정책에 대해 응답자 61%가 ‘더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현상 유지’ 또는 ‘더 강경한’ 이민정책을 희망한다고 답한 사람은 각각 17%였다.
클린턴과 트럼프...
게리 존슨(자유당)과 질 스타인(녹색당) 등 제3 후보에 더해 대선후보는 아니지만 경선에 참여했던 버니 샌더스(민주당·버몬트)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공화당·텍사스) 상원의원을 찍겠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네티즌 231명을 상대로 18∼19일 이뤄졌으며 오차 범위는 ±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