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녹색당, 미래당과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 강하게 올라오고 있고,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비례연합정당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당은 범여권 연합정당 참여에 불참했으며 녹색당과 민중당은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민주당에서 거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심상정, 민주당 비례정당에 "국민의 표 도둑질하는 꼼수 정치" 비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8일 "민주당이 1당을 내줄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과 촛불 개혁을 위해 필요한...
녹색당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민주·개혁·진보진영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플랫폼으로 '시민을 위하여'를 선택하고 참여 정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선거연합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녹색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명백하게 선거연합정당의 취지를 위반하고 소수정당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며 "원외...
윤 사무총장은 "(녹색당이) 그외 많은 훌륭한 정책이 있어 함께 할 수 있으나,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는 데 있어서는 좀 더 엄밀하게 협의를 해봐야될 사안"이라고 했다.
실제로 녹색당의 비례대표 6번 김기홍 후보는 성소수자다. 이는 비례연합정당 차원에서 성소수자나 이념 문제 등에 대해선 일정한 기준을 따로 마련해 비례후보 명단 작성에서 고려할...
민주당은 "시민을 위하여가 창당 등록과 정당 교부증을 받은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점 때문에 신속하고 질서 있는 비례정당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플랫폼 선택 문제로 참여를 결정 못 한 녹색당·미래당, 정치개혁연합과의 플랫폼 통합 가능성에 대해선 이번 주까지는 합류의 문호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윤호중...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녹색당과 미래당은 17일 앞으로 진행될 비례연합정당 구성에서 현재 국회 의석이 없는 소수정당에 비례대표 우선 순번을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4·15총선용 비례연합정당의 출범 데드라인인 18일을 하루 앞두고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민중당 역시 이날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녹색당, 미래당 등 원외 소수정당의 연합정당 참여와 관련해선 "의석을 얻기 위한 고육지책임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이런 방식은 진정한 의미의 연합정치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의 정체성을 다 무시하고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오해"라며 "다양한 정당이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고 그 성적표에...
현재로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등 각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차이가 있지만, 한국당의 ‘비례 싹쓸이’를 막아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체제 유지 △비례대표 무공천 △비례대표 연합정당 등 크게 3가지 방안을 두고 내부 논의를 이어온 민주당은 최근...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핵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녹색당은 4일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선거연합은 참여하지 않겠다”며 독자 노선 방침을 밝혔다. 앞서 정의당과 민생당이 선거연합정당에 대해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훼손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녹색당까지 불참을 공식화하면서 비례대표 연합정당 논의에도 커다란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진보...
정치개혁연합은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해 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미래당 등에 선거연합을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은 검토 중이지만 정의당은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해군 고속정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7명 부상
3일 낮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곳에서 좌우 주류 정당인 기독교민주연합(CDU)와 사회민주당(SPD)은 물론 좌파당(Die Linke)이나 녹색당(BUNDNIS 90/DIE GRUENEN) 같은 소수정당 청년 정치인을 두루 만났다.
놀랍게도 그들은 대부분 14~15세에 정치활동을 시작해 20대 중반에 당내 청년조직 대표나 청년당 당수를 하고 있었다. 독일 녹색당과 좌파당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당내에 별도의 청년당 조직을...
진보진영의 비례대표 연대에는 시민단체 외에도 미래당, 녹색당 등 원외 정당의 참여가 논의된다.
민주당 입장에서 이 같은 방안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대응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래통합당처럼 위성정당을 만들자니 진통 끝에 개정한 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하게 되고, 이대로 손을 놓고 있으면 총선이 위태롭게...
툰베리는 지난 2018년 학교를 결석하고 스웨덴 의회 앞에서 지구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벌인 1인 시위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매주 금요일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의 학생들의 파업을 촉발한 바 있다.
보렐 대표의 해당 발언은 녹색당을 비롯한 유럽의회 내에서도 강한 질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제주녹색당 소속 노민규 씨 등이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찬성 측은 혼잡한 제주공항을 보완하기 위해 제2공항이 필요하고 건설과 관광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대 측은 지금의 제주공항을 확장하면 충분하고 제주 섬 전체의 환경 수용력이 더...
이 밖에 정의당 박예휘 부대표, 평화당 서진희 공동대표,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 녹색당 신진예 공동운영위원장, 미래당 오태양 공동대표 등 군소야당의 청년 정치인들의 활발한 움직임도 포착된다.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도 올해 11월 3일 제46대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미국이 현재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 나라의 방향키를 누가 잡는지가 초미의...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영국 하원 650석 가운데 보수당이 339석, 노동당 231석, 스코틀랜드독립당 41석, 자유민주당 15석, 웨일스민족당 4석, 녹색당 1석을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하원 의석수는 모두 650석으로, 326석이 과반 기준이다.
보수당의 경우, 2017년 총선에서 확보한 317석보다 22석이 늘어나는 반면 노동당은 262석에서...
지난 5월 말 유럽의회 선거에서 녹색당은 5년 전에 비해 의석 비율을 4.3%포인트 늘려 전체 의석의 10% 정도를 차지했다. 3분의 2 정도의 유럽 시민들은 기후위기에서 EU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지한다. 개별 회원국 차원의 정책 대응이 기후위기 대처에 매우 미흡함을 알고 있기에 시민들은 EU가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원한다.
기후위기는 인류 모두가...
25일 공지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해 남성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사들 직접 동영상 관람한 것 사실이라면 처벌받아야 한다”라며 녹색당의 ‘구하라 님의 비통한 죽음을 애도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공유했다.
해당 논평에는 최근까지도 전 남자친구와 폭행, 성관계 유포 협박 등으로 재판을 진행 중이던 고 구하라의 이야기가 담겼다. 더불어 성관계...
튀링겐에서 좌파당은 2014년 선거 이후 사회민주당(SPD), 녹색당 등과 연립정권을 구성해왔지만 제1당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좌파당의 보도 라멜로우(Bodo Ramelow) 대표가 주 총리로서 안정적으로 운영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것이 이번 선거 승리로 이어졌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좌파당이 구동독 이익을 대표해 안심하고 정권을 맡길 수 있다는 견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