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투쟁은 재개한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외면하는 민주주의 회복은 우리에게 더욱 많은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겠지만 우리는 기꺼이 고통을 인내하고 감당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기간 천막에서 전국 민심을 경청하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어제 박 대통령이 제1 야당 대표를 완벽한 노숙자로 만든 것에...
1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날 대전 삼성동 풋살경기장에서 독거노인·노숙자 등 대전역 쪽방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잔치에 점심식사를 지원하고 옷, 생필품 등 바자회 물품 450여점을 전달했다.
철도공단은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역 쪽방마을 무료진료소(벧엘의 집), 동구 판암동 노인시설(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동구 이사동 아동시설...
성수는 집 없는 노숙자들이 그 더러운 몸을 이끌고 자기 집에 들어와 마구 물건과 음식들을 헤집어 놓는 악몽을 꾸는데, 이것은 집이라는 구조물로 말끔하게 계급의 흔적을 지워버리고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그 집이 지어지기 전에 벌어진 일들을 죄의식처럼 끌어낸다. 이 영화에서 공포는 멀쩡한 공간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우리 앞에 사실은 그렇게 치워져...
“자격증을 따고 카페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게 되어 마냥 즐겁고 생활에 활력이 넘치네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노숙인들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의 노숙인 자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바리스타 교육과정 참가자 중 자격증 취득한 3인이 나선다.
서울시는 14일 영등포 보현의 집 입구에 마련된 홈리스카페 ‘내...
우리투자증권은 9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거주민과 노숙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김원규 사장 취임 1개월을 맞아 마련됐다.김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세대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배식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산, 대구, 호남지역본부 등 전국 각지의 사내...
경기 군포시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인근에서 노숙자 2명이 싸우다 1명이 병 조각에 목이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노숙자는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산본역에서 살인사건이 났다"는 루머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9분께 산본역 인근 고가도로 밑에서 노숙자 4명이 함께 술을...
티에프솔루션네트워크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함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해 점심식사를 배식했으며, 무료급식에 사용될 나눔쌀 1,000kg과 김치 100kg을 전달했다.
밥퍼에 기업 기부 및 봉사를 기획한 나눔스토어 박영복 부장은 “더 많은 기업들이 쌀화환 이용을 통해 나눔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임직원이 함께 봉사하여 진정한...
석달 뒤 손씨는 대구의 한 여성 노숙자 쉼터에서 김모(26·여)씨에게 접근, 자신을 부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라고 소개하고 보모로 일하게 해주겠다고 속인 뒤 김씨를 부산으로 데리고 갔다.
다음날 새벽 김씨는 손씨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미 숨을 거둔 김씨를 병원 응급실로 옮긴 손씨는 마치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시신을 화장해 바닷가에...
노주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등재된 가족관계에 따르면 그의 형은 노용악 전 LG전자 부회장이다. 또 노주현의 누나는 40여 년 들꽃을 그려 '들꽃 화가'로 유명한 노숙자 화백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현은 "내가 가장 공부를 못해서 어머니께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 빅 이슈’는 노숙자의 자활을 돕는 잡지로 세계 10여국에서 발행되며 노숙자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발행호는 서울자원봉사센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져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공동체 회복이 우선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다.
인터뷰에서 양동근과 정준은 “예전부터 빅이슈라는 잡지의 취지를 잘...
외환위기 직후 은행과 보험사들이 줄줄이 퇴출되면서 졸지에 직장을 잃고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금융맨들도 많았다. 이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금융맨들은 가파르게 연봉이 상승했다.
현재 은행 경영은 최근 10년 이래 최악이라 할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수술하지 않고서는 자립할 수 없을 정도다. 고성장 시대가...
미국에서 노숙자 보호소를 떠돌던 흑인 여고생이 피나는 노력 끝에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감동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남부 리버데일에 있는 찰스 드류 고교의 첼리사 피어스(17) 양이다.
피어스가 언론에 조명받는 이유는 그가 노숙자 보호소를 전전하는 형편에도 4....
미국 시카고의 한 청년은 길거리 노숙자들에게 '아베크롬비' 상품의 옷을 나눠주고 있는 동영상을 제작해 13일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청년은 영상을 통해 옷장 속에서 아베크롬비 제품을 찾으면 노숙자에게 기부하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자고 호소했다.
실제로 아베크롬비 매장에는 ‘뚱뚱한 고객이 들어오면 물을 흐린다.’는 이유로 여성용...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기준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어야 한다. 접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졸지에 노숙자 신세가 된 김주희는 복싱에 기대기 시작했다.
그의 주먹은 강했다. 그와 함께 링에 오른 선수들은 온전한 모습으로 링에서 내려오지 못했다. 그의 연승행진은 챔피언 벨트 획득 이후에도 계속됐다. 무려 11개 기구 세계타이틀을 획득하며 세계 여자복싱계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나 그는 홀로 빛나지 않았다. 그의 뒤에는 늘 정문호 관장이 있었다. 그는 오갈...
졸지에 노숙자 신세가 됐다. 김주희는 살기 위해 복싱체육관을 찾았다. 정 감독은 김주희의 스승이자 아버지가 됐다.
김주희는 “복싱체육관은 나에게 집이자 학교이자 놀이터였다. 감독님은 나에게 운동만 가르치지 않았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했고, 영어단어를 외우게 했다. 복싱체육관에서는 원래 이렇게 하는 줄 알았다. 운동을 해도 공부는 멀리 해서는...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진원 변호사는 자신이 파트너변호사로 속해 있는 법무법인(유) 세한의 변호사, 직원들과 함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해 점심식사를 배식했으며, 무료급식에 사용될 나눔쌀 500kg을 전달했다.
한편 ‘세상에 기여하는 큰 로펌’이 되자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한 법무법인(유) 세한은 지난 3월...
크게는 △정신의학적 제독(Detox)치료 △전문가 심리치료 △자기주도적 재활치료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노숙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재활센터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진단과 치료 등 이용을 원하는 노숙인은 언제든 입소가 가능하다.
이충열 복지정책관은 "지난해 4월 조사한 결과...
공공의료기관의 설립 목적은 민간이 기피하는 진료과목을 유지해야 하고, 의료급여 환자나 노숙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역할은 접어두고 경영 측면에서의 공공의료기관의 평가에 무게를 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 15일 충남도 등 5개 지역 의료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송인 김나영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소셜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에 초상권을 기부했다.
지난 15일 발행호(58호) 커버 속 김나영은 화이트 셔츠 하나로 무심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김나영은 화보에 들어가는 모든 의상을 누구의 도움 없이 직접 선별하고 착장해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재능 기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