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에 취약계층 5488명 모집

입력 2013-05-20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 없는 시민이면 가능…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2013년 3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488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서울시 본청 556명, 25개 자치구 3843명 등을 합해 총 4399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7월1일부터 3개월간 정보화 추진·서비스 지원·환경 정화 사업 등의 일을 한다.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1일 3만9000원~4만1000원이 지급돼 월 최대 109만원(부대경비, 주월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이다.

특히 시는 어르신·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구역지킴이(건강증진과) △노숙인지원(자활지원과) △한강자살방지 순찰(소방행정과)등과, 미취업 청년층이 전공도 살리고 일자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통한약재·농수산물안전검사(보건환경연구원) △소독부산물 저감방안 연구(상수도 연구원) △동물교육프로그램 운영(서울대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치구에서만 1089명을 모집한다. 7월1일부터 시작해 4개월간 주당 28시간 이내로 △지역특화자원 활용 △지역인프라 개선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지원의 3가지 유형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으로 월 최대 7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부분은 공원조성, 체육시설 설치 등 주민생활과 가까운 일들이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기준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어야 한다. 접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3,000
    • -0.2%
    • 이더리움
    • 5,045,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08%
    • 리플
    • 696
    • +2.96%
    • 솔라나
    • 204,700
    • +0.2%
    • 에이다
    • 583
    • -0.17%
    • 이오스
    • 933
    • +0.54%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28%
    • 체인링크
    • 20,850
    • -0.86%
    • 샌드박스
    • 54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