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억류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1)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현재 북한에 수감 중인 미국과 캐나다 국적자는 웜비어를 포함 총 3명이다.
16일 중국 신화통신과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최고재판소가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기소된 웜비어에게 15년형을 선고했다. 신화와 교도 등도 이같은 내용을 긴급 기사로 전했다.
웜비어는 지난 1월 북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노동교화형 1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웜비어는 숙소 호텔의 제한구역에서 선전물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웜비어는 선전물을 친구 어머니에게 주려고 했다고 해명했지만, 북한 최고재판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동교화형은 특정 장소에서 건설 노동 등을 이행하는...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늘 억류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 대해 형식적인 재판절차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의 소재와 건강상태를 우리 측에 통보할 것과, 가족과 우리 측 당국자...
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재판소(우리의 대법원 격)에서 미국과 남조선 괴뢰 패당의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 체포된 괴뢰 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 최춘길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며 "김국기, 최춘길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이 언도됐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들이 재판에서 북한 형법 제60조 국가전복 음모죄, 제64조...
케네스 배는 지난 2012년 11월 3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되고 나서 지난해 4월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매튜 토드 밀러는 지난 4월 북한에 들어가고서 9월 14일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29일 북한에 억류됐던 또 다른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을 지난달 21일 전격 석방했다. 이에 그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모두 자유의...
인터뷰에서 케네스 배에게 억류의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언급하는 등 북한의 처사를 두둔하는 태도를 보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북한은 그동안 억류했던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24)등 미국인 2명을 모두 이날 전격 석방했다. 두 사람은 각각 2012년 11월, 올해 4월 북한에 갔다가 적대행위 혐의로 억류돼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케네스 배는 지난 2012년 11월 3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지난해 4월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매튜 토드 밀러는 지난 4월 북한에 들어간 뒤 9월 14일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에 매우 기쁜 날”이라며 “우리도 그들의 안전한 귀환에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케네스 배는 2012년 11월 3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작년 4월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지난 4월 북한에 들어간 매튜 토드 밀러는 올해 9월 14일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두 미국인에게는 모두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라는 죄목이 씌워졌다.
이에 미국 국무부는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가 북한에서 석방돼 현재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케네스 배는 2012년 11월 3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작년 4월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지난 4월 북한에 들어간 매튜 토드 밀러는 올해 9월 14일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두 미국인에게는 모두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라는 죄목이 씌워졌다.
이에 대해 한 외교 소식통은 "이번 일이 핵무기나 미사일 문제로 대표되는 미국의 대북정책과는...
그는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북한으로부터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다른 한 명의 미국인 매튜 밀러 씨는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해 망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찢는 등의 소란을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그 역시 지난달 열린 재판에서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들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이번엔 좀 쿨했네”,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나머지도 빨리 해줬으면”,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울은 지난 4월 29일 북한에 들어가 함경남도 청진을 여행하던 중 성경책을 몰래 유포한 혐의로 5월 체포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14일 재판을 통해 6개월째 억류된 미국인 관광객 매튜 토드 밀러에게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2012년 11월 방북했다가 억류된 케네스 배는 작년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고 있다.
이는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 가운데 1명인 매슈 토드 밀러(24)씨에게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한데 따른 것이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밀러씨에 대한 선고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북한 법정이 미국 시민권자인 밀러에게 ‘적대행위’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것을 알고 있다” 며 “그와 다른 억류자들이 체포되고 투옥되면서 기소된 혐의는미국이나...
배씨는 종교활동을 통한 북한 정부 전복 혐의를 받아 2012년 11월 붙잡혀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북한 억류 미국인 소식은 온라인에 "북한 억류 미국인 동영상"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 "북한 억류 미국인 사진" "북한 억류 미국인 입장" 등의 연관검색어를 만들고 있다.
배씨는 종교활동을 통한 북한 정부 전복 혐의를 받아 2012년 11월 붙잡혀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밀러는 “건강검진을 받았고 (북측으로부터) 인도적 대우를 받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미국) 정부에 먼저 말하고 싶다. 정부가 지금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며“나는 곧 재판을 받을 예정이고 이...
지난달 31일 9개월째 억류 중인 한국 국적의 개신교 선교사인 김정욱씨에게 북한이 무기 노동교화형을 선고하고 이를 공개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언론은 “북한이 북ㆍ중 국경에서 수년간 활동 중인 종교활동가들에게 경고를 주고자 억류 사례를 활용하고 있다”며 “북한은 종교활동가들이 탈북자들의 탈출과 남한 정착을 돕고 다시 북한으로...
정부는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에서 무기노동교화형 선고를 받은 것 관련해 “북한은 지금이라도 우리 국민을 조속히 석방해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명의로 낸 ‘북한 억류 우리 국민 관련 입장’을 통해 “북한이 형식적 재판 절차를 일방적으로 진행해 우리 국민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북한 주재 스웨덴 외교관이 지난 7일 공개한 동영상에서 케네스 배는 “수주일 전 병원에서 다시 노동교화소로 이송되고 나서 이미 몸무게가 10파운드 정도 빠진 것 같다”며 “건강상태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케네스 배는 지난 2012년 11월 체포되고 나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현학봉 영국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는 15년의 노동교화형 형기를 다 채워야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영국 방송을 인용해 31일 전했다.
현 대사는 전날 영국 스카이뉴스(Sky News)와 인터뷰에서 "배씨는 그가 저지른 반공화국(북한) 범죄에 따라 선고된 형기를 반드시 다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