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기징역 김국기·최춘길씨는 물론 억류 김정욱·주원문씨도 즉각 송환해야"

입력 2015-06-23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는 23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북한에게 즉각 송환을 요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늘 억류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 대해 형식적인 재판절차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의 소재와 건강상태를 우리 측에 통보할 것과, 가족과 우리 측 당국자 또는 변호인의 접견을 허용할 것을 요구했음에도 북한이 이런 부당한 조치를 취한 것은 국제적 관례는 물론 인권과 인도주의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미국과 남조선 괴뢰 패당의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 체포된 괴뢰 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 최춘길에 대한 재판이 최고재판소에서 열렸다"며 "김국기, 최춘길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이 언도됐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정부는 우리 국민인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 대한 북한의 일방적인 재판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북한이 지금이라도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조속히 석방해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또 "현재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씨와 주원문씨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구한다"며 "정부는 김국기씨, 최춘길씨, 김정욱씨, 주원문씨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이들이 송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52,000
    • +0.41%
    • 이더리움
    • 2,681,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336,300
    • +6.69%
    • 리플
    • 1,859
    • +5.09%
    • 솔라나
    • 110,500
    • +3.85%
    • 에이다
    • 267
    • +0.38%
    • 트론
    • 477
    • -1.24%
    • 스텔라루멘
    • 319
    • +1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10
    • +3.69%
    • 체인링크
    • 12,410
    • +1.55%
    • 샌드박스
    • 80.6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