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美 대학생 결국 15년 노동교화형 선고

입력 2016-03-16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노동교화형 1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중국 신화통신 등이 16일 보도했다.

웜비어는 숙소 호텔의 제한구역에서 선전물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웜비어는 선전물을 친구 어머니에게 주려고 했다고 해명했지만, 북한 최고재판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동교화형은 특정 장소에서 건설 노동 등을 이행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학생인 웜비어는 북한에 여행 갔다가 지난 1월 2일 출국 과정에서 구금됐다. 웜비어는 중국 시안에 본사를 둔 북한 전문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계획했다.

현재 북한에 수감 중인 북미 국적자는 웜비어를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42,000
    • -0.14%
    • 이더리움
    • 5,034,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66%
    • 리플
    • 695
    • +2.96%
    • 솔라나
    • 204,300
    • -0.24%
    • 에이다
    • 583
    • -0.17%
    • 이오스
    • 929
    • +0%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0.5%
    • 체인링크
    • 20,790
    • -1.33%
    • 샌드박스
    • 539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