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귀국 중 괌 도착

입력 2014-11-09 0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북한이 억류 중이던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모두 석방했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북한의 이같은 석방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이들 2명은 현재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한 외굑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들 2명을 데리고 미국령 괌에 도착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인 2명의 석방을 위해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교섭을 담당한 제임스 클래퍼 DNI 국장에게 감사한다"며 "미국인들의 석방을 위해 이익대표부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스웨덴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 우방에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 국무부는 미국 시민이 어떠한 형태로든 북한 여행을 하지 말라는 그 간의 강력한 권고를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케네스 배는 2012년 11월 3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작년 4월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지난 4월 북한에 들어간 매튜 토드 밀러는 올해 9월 14일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두 미국인에게는 모두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라는 죄목이 씌워졌다.

이에 대해 한 외교 소식통은 "이번 일이 핵무기나 미사일 문제로 대표되는 미국의 대북정책과는 무관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시행됐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4월 29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던 또다른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을 지난달 21일 전격 석방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97,000
    • -1.24%
    • 이더리움
    • 3,282,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298,700
    • -1.42%
    • 리플
    • 1,762
    • -7.89%
    • 솔라나
    • 132,900
    • -3.42%
    • 에이다
    • 266
    • -5%
    • 트론
    • 459
    • -0.86%
    • 스텔라루멘
    • 240
    • -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80
    • -4.04%
    • 체인링크
    • 14,800
    • -4.76%
    • 샌드박스
    • 45.7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