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과 울산으로 이어진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조차 야권은 3분의 1에 달하는 의석을 차지했다.
국민의당은 호남을 석권하며 제3당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했다. 덕분에 국회 주요 이슈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맡게 됐다. 국민의당은 사안에 따라 더민주를 제치고 새누리당과도 연계할 수 있음을 내비쳐 향후 국정운영에 큰 변수가...
이어 “새누리당의 취약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당 지지율도 낮고 그 다음에 박빙 열세지역이 많아서 어렵다”며 “부산 서부지역이나 경남 일부지역, 즉 낙동강 벨트에서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낙동강 벨트는 공업지구, 공단지구다 보니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게 돼 그들의 표심이 작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 본부장은 “더민주는...
김 대표는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 사수를 위한 치열한 전투를 언급한 뒤 “새누리당은 낙동강 전선을 지키듯 모든 에너지를 다 바쳐 창원에서 부산, 울산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벨트에 모두 새누리당 깃발이 휘날리도록 해서 PK(부산·경남)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대구 수성을, 대구 달성, 경북 포항북, 울산 울주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약진 중이다. 부산·경남의 경우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인 경남 김해을에서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를 앞서고 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은 손수조(새누리당), 배재정(더민주), 장제원(무소속) 후보가 3자 구도를 형성했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조 의원이 입당하게 되면서 ‘낙동강 벨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발판을 만들게 됐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여당 독식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동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고, 한편으론 사하을 지역구에서 활동 중인 예비후보들의 반발로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선거만 놓고 보면 반길 일이지만, 이같은 정치 행태에 대한 국민 정서가...
그런 부분에서 제가 자신있게 먼저 하는 부분도 생각했었고 새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시 서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언급했다.
다만 지지 의사를 밝힌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접촉을 묻는 질문에는 “그렇진 않다. 부산 3선 시장님 아니신가”라며 “그분의 역량과 신망에 대해 시민들도 충분히 낙동강벨트 사수라는 것 해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서부산을 낙동강을 중심으로 산업과 주거, 쇼핑과 문화, 교육과 연구기능을 고루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우선 글로벌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사업이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에코델타시티 사업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승인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당리동 특급 주거 벨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경보이리스힐 당리는 단지 안팎으로 풍부한 녹지와 사계절 맑은 공기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 웰빙아파트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부산의 명산인 승학산 자락 아래에 위치하는 에코프리미엄 배산임수형 입지로 낙동강변이 내려다보이는 훌륭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승학산 푸른 숲이 배출하는 양질의...
지난해 4·11총선 당시엔 부산에서 문재인(사상), 문성근(북강서을), 김정길(진을) 등 친노 진영 ‘문성길 트리오’ 로 불리며 낙동강벨트를 형성했지만, 새누리당 이헌승 후보에게 패했다.
김 전 장관은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에 맞선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때문에 당내에선 그의 갑작스러운 정계은퇴 선언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선 “앞으로 미래형 자동차와 차세대 전자통신, 그린에너지, 바이오화학 등 첨단 업종이 들어서게 되면 낙동강을 축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벨트가 마련된다”며 “대구·경북지역 신성장 동력의 전진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가산업단지는 대구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박...
낙동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2곳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대방건설이 2월에 A-3블록에 전용 84㎡ 737가구, 호반건설이 3월에 C3블록에 전용 84㎡ 622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대덕특구1단계 사업지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3월 죽동지구 A3-1블록에 전용 74~84㎡ 63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과학벨트...
정동익 연구원은 “미국의 재정절벽과 유럽의 재정위기라는 두 가지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기계업종 중소형주들의 경우 주가하락폭이 지나쳐 투자가치가 있다”며 “특히 낙동강 벨트에 포진한 우량 중소형주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발전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지난 10월 이후 유상증자설, 저가수주설, 실적악화설...
또 문 후보를 겨냥 “지난 총선에서 낙동강벨트라는 말이 생겼다. 대선에서도 지역주의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 역시 “어떤 분이 당대표하고 어떤 분은 원내대표하고, 어떤 분은 대선후보를 하려고 한다면 당원이 설 자리가 어디에 있겠는가”라며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문재인 후보’의 담합을 비판했다.
이어 “당내 패권주의를 없애야...
수변구역내 공장입지 제한, 다가구주택 제한 등 행위제한 내용의 합리화, 토지매수 및 생태복원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수변생태벨트관리지원센터 지정과 토지수용 근거를 마련하는 법을 추진중이다.
환경부는 오는 8월15일쯤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의 경제정책 기조변화 및 고환율 정책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중앙당 및 각 시·도당에 신문고 설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 강화 △복지 정책 확대 계승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그는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사수한 저를 그 여세를 몰아 대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대선후보 중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문재인 상임고문이 지난 총선 ‘낙동강 벨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자 김두관 경남지사가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면서 전선이 다각화되고 있다. 문 고문이 조만간 대선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지사는 최근 여의도와 경남에 각각 대선을 염두에 둔 사무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친노 핵심인...
유력 주자 중 한 명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올인했음에도 ‘낙동강 벨트’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내면서 이 틈을 비집고 김두관 경남지사가 문 고문을 비판하며 대선채비에 나서 주목된다.
김 지사는 최근 여의도와 경남에 별도의 사무실을 운영하며 대선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지사는 대선출마 선언 시기와 방법 등을 고민 중인...
더욱이 부산 사하갑·을과 사상, 북강서갑·을, 김해갑·을, 양산 등 ‘낙동강 벨트’ 8개 선거구에서 기대 이하의 의석수를 확보함에 따라 문 고문의 대권후보로서의 역량이 과대평가돼 왔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 고문은 ‘낙동강 벨트’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경남 지역에 민주당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진력했다. 선거 직전 주말에도...
야권발 ‘낙동강 벨트’(부산·김해·양산) 공략은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문재인(부산 사상), 조경태(부산 사하을), 민홍철(경남 김해갑) 후보 등 3명이 당선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생을 자처했던 문성근(부산 북강서을),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김경수(경남 김해갑), 송인배(경남 양산) 후보 등은 줄줄이 낙선했다.
당초 문재인 후보가 목표로 한 PK(부산·경남) 10석...
문 고문은 ‘낙동강 벨트’ 승리 견인에는 실패해 ‘대망론’에 다소간 타격을 받게 됐지만, 민주당이 전체적으로 예상 외의 부진한 성적을 거둬 조기 등판 요구를 받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같은 당 소속으로 ‘정치1번지’ 서울 종로를 점령한 정세균 의원 역시 대권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 의원은 잠룡이면서도 낮은 지지율로 고전해왔지만 이번 승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