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닷컴이 삼성전자 임원 스톡옵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3월 두차례에 걸쳐 윤종용 부회장, 이학수 부회장, 이윤우 부회장, 최도석 사장, 김인주 전 사장 등 경영인 5명에게 총 74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차익은 이들 5명이 스톡옵션을 행사한 25만5792주를 뺀 48만4208주가 미행사된 것을 11일...
그룹 총수로서의 도의적 책임은 인정하지만 (사법처리가 될만한)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으며 이 부회장이나 김인주 사장과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셈이다.
◇특검 내부서도 논란 있으나 '회장 구속'은 없을듯
특검 관계자는 "'조기 종결'과 '엄정 처벌' 목소리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특검이 삼성이 아니라...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는 이번 특검의 수사대상 사건의 정점에 있는 세 사람(이건희 회장,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중에서 한 두 사람은 사법처리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확보됐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삼성 비자금 및 차명계좌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후 윤형모(54) 삼성화재 부사장과 삼성증권...
경제개혁연대는 삼성그룹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최광해 부사장 등 4명을 삼성특검팀에 배임죄로 25일 고발했다.
이날 경제개혁연대가 고발한 사건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등 2개 사건이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사건은 지난 1996년...
이어 "특검이 e삼성 사건에 구조본 차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에게 어떤 흠집도 나서는 안된다는 삼성측의 열망에 부응한 무리한 결론을 내렸다"면서 "에버랜드 사건에 대해서도 김인주-이재용 체제 유지를 위한 꼬리 자르기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뇌물을...
한편 특검 주위에서는 이건희 회장 일가가 사법처리 대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이 처벌을 받고 이건희 회장의 경우 소환조사를 받는 것으로 특검수사가 종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전현직 임원 12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율은 16.2%로 주식 수로는 324만여 주에 달한다.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캐기 위한 삼성 특검이 이학수 그룹 부회장과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의 사법처리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학수 부회장 등 일부 삼성 관계자들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과 이를 이재용 씨에게 넘기는 과정에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가 개입했음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1일 삼성 특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특검은...
특검팀은 그 근거로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씨가 대주주로,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과 재무팀장 김인주씨,에버랜드ㆍ삼성SDS(이 전무가 최대주주)가 주주로 참여한 점과 e삼성 관련 4개 회사의 대표.이사.감사 대부분이 그룹 임직원들인 점 등을 제시했다.
특검팀은 또 피고발인 전원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해도 구체적인 손해액 산정이 불가능해 형법상...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인주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사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에서 제외된다.
삼성전자는 김인주 사장을 사내이사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안건으로 한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지난 4일 오후 공시했다. 주총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이사회 멤버가 종전 13명에서 12명으로 줄어드는 안건을...
삼성전자는 또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김인주 그룹 전략기획실 사장을 사내이사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기로 하고 주총 안건으로 임기 만료 이사에 대한 재선임 문제를 상정하지 않는 대신 이사 보수한도의 건을 올리면서 이사 수를 종전 13명에서 12명으로 줄인다고 4일...
한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이미 한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던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전략기획실장)과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이 제기한 '삼성 비자금 고발 사건'의 피고발인이며 특히 이 부회장의 경우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인수 사건'의...
번 돈을 금융에 투자하고 금융의 힘으로 제조업을 지원하며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하려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는 1차 수사기한이 다음달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김인주 사장 등 그룹 전략기획실 수뇌부와 특히 의혹의 정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까지도 소환 조사해 그룹 최고위층의 사건 개입 단서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사건은 삼성SDS가 지난 1999년 230억원 어치의 BW를 발행하면서 이재용 전무와 부진ㆍ서현씨,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 6명에게 주당 7150원의 저가에 판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이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특검팀은 21일에도 삼성증권 전산센터 압수수색을 벌이는 한편 이 회장 일가의 재산 관계를 밝히기 위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과세자료를...
이 부회장은 전용배 삼성 구조본 상무와 고 박재중 전무, 최광해 부사장, 김인주 사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등으로 이어지는 `비자금 관리'의 핵심라인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 중에서도 최고 거물인 이 부회장의 소환이 이뤄지면서 특검이 오너 일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에 대한 소환조사도 조만간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점차...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ㆍ인수' 고발사건은 삼성SDS가 지난 1999년 230억원 어치의 BW를 발행하면서 이재용 전무와 부진ㆍ서현씨,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 6명에게는 당시 장외거래가격인 주당 최고 5만5000원보다 훨씬 싼 주당 7150원에 판 것을 둘러싼 고발 사건이다. 국세청은 7150원에 사채를 산 것은 `헐값 인수'이며 차액인 주당 4만7850원은 사실상...
이제 삼성사태의 열쇠는 '특별검사팀'이 쥐게 됐으며, 특검팀의 초점이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전략기획실장, 김인주 전략기획실 차장 등 그룹 수뇌부에 맞춰져 있어 더욱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로 인해 내년 사업계획 및 사장단 인사 등 그룹 내부경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의 대외...
이번 고발 대상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더불어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과 함께 우리은행 삼성센터지점 근무자와 굿모닝신한증권 도곡동지점 근무자 등이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고발장에서 삼성그룹 지배권 승계를 위한 불법 행위와 검찰 수사 대비사건 은폐, 불법 비자금 조성, 불법 로비, 불법 계좌 개설 등의 의혹 등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또 "수사과정에서도 전환사채 발행에 관여한 에버랜드 실무진, 이사진, 개인 및 법인 주주 전원은 물론 관련 참고인은 빠짐없이 조사를 받았고, 김인주, 유석렬, 이학수, 현명관 등 당시 비서실의 핵심 임원들도 모두 검찰에 소환돼 수차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는 수사기록을 보면 명백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사건 축소를 위해 로비를...
전략기획위원회는 이학수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순택 삼성 SDI 사장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 ▲이종왕 삼성그룹 법무실 고문 ▲김인주 삼성전략기획실 사장 등 총 9인으로 구성됐다.
현대ㆍ기아차 그룹의 경우 다른 그룹에 비해 그룹 총수의 영향력이 강한 곳으로 재계는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각 계열사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