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 아베 총리에 대해 분노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복동 할머니는 1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페이스북으로 공개한 영상에서 "오늘 8·15를 참으로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아직 일본 정부는 우리(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한 마디도 말이 없으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미국을 방문한 김복동 할머니가 5일(현지시간)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에 대해 증언했다. 김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내가 죽기 전에 아베 총리가 일본과 일왕을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법적으로 회복시켜 주길 기대한다"며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 명예만 회복시켜 준다면...
미 국무부 관리들은 이날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면담에 배석한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가 전했습니다.
◆ 그리스 '채권단 제안' 찬반 국민투표 본격 선거전
그리스의 운명을 좌우할 국민투표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2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전쟁의 피해실상을 고발하는데 노력해 온 김복동(89) 할머니가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전쟁으로 피해 입은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 할머니를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아직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석 달 만에 찾아온 황금연휴, 김복동씨는 아내와 아이 2명을 데리고 나들이에 나섰다. 예년 같으면 캠핑 장비를 꾸려 산이나 계곡, 바다 등을 찾았겠지만 이번엔 농촌을 체험하면서 숙박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아이들과 함께 치즈를 만들고 햄과 빵, 된장ㆍ고추장 등 친환경 먹거리에 대해 제대로 배울 생각이다.
육십 평생 농사만 지어 온 김창기씨는...
김복동 할머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철회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김복동 할머니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17일 시민들은 김복동 할머니 1인시위와 관련한 글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 시민은 "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시민도 "김복동 할머니, 보는 내가 안쓰럽다"고...
김복동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할머니가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17일 김 할 머니는 “극우 친일적 신념을 가진 자를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지명 철회하라”, “문창극 후보자는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한다면, 후보직 자진사퇴하라!”라고 적힌 두 개의 피켓을 들고 서 있다.
김...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할머니가 17일 청와대를 등지고 커다란 피켓 두 개를 무릎에 걸친 채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할머니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극우 친일적 신념을 가진 자를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 “문창극 후보자는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한다면 후보직 자진사퇴하라”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
김 할머니가...
앞서 지난해 12월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씨 길원옥씨와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명, 동학농민운동가 후손 1명, 독립운동가 후손 3명, 제주 4·3사건 희생자 유족 1명, 보도연맹사건 피해자 유족 1명 등 9명은 서울서부지법에 교학사 교과서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역사정의실천연대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승인한 서남수...
옛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김복동(88), 길원옥(86) 할머니가 24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하시모토 도루(사진) 오사카 시장과의 면담을 거부했다.
두 할머니는 이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하시모토가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우리에게 사죄를 하기 위해 만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일본 순회 길에...
이 경우 이번 회동이 단지 하시모토 대표의 정치적 위기 탈출을 돕는 이벤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하시모토 대표는 일본을 순회하며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24일 오전 오사카 시청에서 약 30분간 대화할 예정이다. 하시모토 측은 이 회동을 언론에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하시모토 대표는 24일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2명과 면담한다.
일본을 순회하며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사카 시청에서 약 30분간 하시모토 대표와 대화할 예정이다. 하시모토 측은 이 회동을 언론에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하시모토 대표의 망언에 중국 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이날 “인류양식을 버리고 사람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윤리 선을 넘었다”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시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세계 여성을 공개적으로 모욕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하시모토 대표는 오는 24일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면담할 예정이다.
하시모토 대표는 군인들이 성욕을 잘못 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풍속업 활용을 권장했다는 논리를 펴고 있지만 그가 이끄는 유신회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한편 하시모토 대표는 오는 24일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면담할 예정이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는 전날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 입국해 다음 달 2일까지 일본 7개 도시를 돌며 당시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4일에는“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 대표 겸 오사카 시장을 만나 사죄를 요구할 계획이다.이번 회동은 하시모토 시장과 피해자 할머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