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원 오른 리터당 1856.39원을 기록했다.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0일(1693.73원) 이후 이날까지 136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동시에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두바이유가 22일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위기에 편승한 것이라는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오르면서 석유제품의 국제 거래 가격도 동반상승했다.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배럴당 112.81달러로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93달러 뛰었고 경유도 120.38달러로 1.45달러 올랐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7.37달러 오른 93.5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오르면서 석유제품의 국제 거래 가격도 동반상승했다.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배럴당 109.88달러로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20달러나 상승했고 경유도 118.93달러를 기록, 1.39달러 올랐다.
이들 거래가격 역시 2008년 9월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다.
한편 정부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중동 상황에 촉각을...
조치로 기름값 논쟁의 중심에 있는 휘발유 가격 대신 등유 가격을 먼저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 "정유사들이 일괄적으로 가격인하를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물가안정 차원의 고통분담 노력도 물론 있겠지만 정부의 전방위적 압력이 부담스러웠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유업계가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인하...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둘째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5.8원 오른 1842.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8월 첫째주(리터당 1852.01원)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가다. 한국석유공사 당초 이달들어 기름값이 내림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리터당 6.5원 상승한 1640.4원, 난방용으로...
평균 가격이 △대구 휘발유 1829.78원, 경유 1627.82원 △울산 휘발유 1828.06원, 경유 1627.74원 △충남 휘발유 1832.46원, 경유 1626.31원 △전남 휘발유 1823.90원, 경유 1621.65원 △경북 휘발유 1822.60원, 경유 1618.43원 △전북 휘발유 1818.55원, 경유 1614.59원으로 고속도로 주유소보다 저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은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싼 지역이다.
석유제품 가격이 더 낮아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는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정유사가 기름장사로 폭리를 취한다는 오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호조는 수출과 자원개발의 역할도 컸다. 지난해 휘발유·경유·등유(8258만배럴)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한국도로공사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를 모두 ℓ당 20원씩 자율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하로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은 서울시내보다 ℓ당 70원 이상 싸진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가격인하 이외에도 고속도로 주유소 내 셀프주유기 확대 등 유류가격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를 모두 리터당 20원씩 내린다고 14일 밝혔다.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은 서울시내보다 리터당 70원 이상 싸진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가격인하 이외에도 고속도로 주유소 내 셀프주유기 확대 등 유류가격 인하를 위한 인건비 절약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손쉽게 걷을 수 있는 유류세를 인하할 경우 세수 감소로 인해 각종 국책사업을 벌인 정부의 재정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기름값이 상승이 지속되면서 정유사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지자 정유사들은 지난주 세전 공급가격을 전주보다 휘발유는 ℓ15.9원, 경유는 22.2원 내렸다. 정유사가 공급가격을 내린 것은 4주 만이다.
휘발유 가격이 올해 들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리터당 1800원대를 향하고 있다. 등유 및 경유 가격 오름세도 심상치 않다.
현재 기름값 강세의 가장 근본적인 배경은 경기회복에 따른 세계 수요증가와 이에 동반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증가로 분석된다.
또한 글로벌 정유업체들이 파업과 지진피해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도 가격 강세에...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의 주유소에서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개통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1759원, 경유 가격은 1539원으로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에 비해 50원,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는 78~85원, 부산~울산 민자고속도로는 35...
대법원이 경질유(휘발유, 경유, 등유) 가격담합을 둘러싼 에쓰오일과 공정거래위원회간 소송에서 에쓰오일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11일 에쓰오일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경질유 담합 사건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공정위는 지난 2007년 4월 에쓰오일이 국내 다른 정유사들과 함께 2004년...
이에 따른 가격의 최고점과 최저점 변동률은 휘발유 0.6%, 경유 0.9%로 올해 월별 수치 중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올해 월별 변동률 중 최고치를 보였던 달은 1월로 휘발유가 11%, 경유가 4.7%였다.
가격 변동률은 가격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라는 점에서 이 같은 안정화 추세가 지속할 지 주목된다.
한편,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결정하는...
휘발유 평균가격 역시 지난 9월 4일 ℓ당 1770.14원으로 단기 고점에 올랐다가 10월 17일 ℓ당 1664.01원까지 내렸으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5일 현재 ℓ당 1690.7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이후 ℓ당 1500원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낮았던 광주광역시도 2주만에 1600원대에 들어선 이후 25일 현재 1620.79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유값...
8월 현재 휘발유 값은 전국 평균 1670원, 용인지역 평균 1682원이다.
경유도 용인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가격이 낮았던 달은 작년 6월과 8월뿐이다. 올해 8월 현재 전국 평균 ℓ당 경유값은 1447원, 용인지역은 1465원이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대형마트 주유소 개점 이전의 용인시 지역의 기름값 변동률은 0.8%였으나 개점 이후엔 1.2%로 변동성이 더욱 커져...
1800원대 진입을 30여원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이미 이날 1700원대를 넘어 1800원대에 근접한 대구지역 주유소는 A주유소를 포함해 수성구 4곳, 동구 1곳, 중구 2곳, 북구 2곳 등 모두 9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휘발유 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1654.58원이며, 경유는 1445.4원이다.
이런 기름값 오름세는 지난달 말부터 한달째 이어지고 있다.
평균가격(세후)을 조사한 결과, 보통 휘발유는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리터당 1397.89원, 에쓰오일이 가장 높은 1416.35원이었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GS칼텍스가 리터당 1416.30원이었고, 현대오일뱅크는 1413.79원었다.
차량용 경유 역시 SK에너지가 리터당 1161.1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는 1178.00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오일뱅크는 1175.77원, 에쓰오일은...
지경부는 이번 가격 공개로 휘발유 및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잡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폴사인제(상표표시제) 폐지, 대형마트 주유소 등 기름값 인하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도입했지만 기대감만큼 시장의 호응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유사 가격공개는 어느정도 수위에서 공개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로선 정유업체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