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 사무장이 내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승객 247명을 태운 항공기는 약 20분 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기내에서는 단 한마디 사과 방송조차 없었다.
이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고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하자 조 전 부사장은 조사가 시작된 첫날부터 직원들에게 '거짓진술'을 지시한 정황도 확인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조사 첫날인...
결국 박 사무장이 내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승객 247명을 태운 항공기는 약 20분 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기내에서는 단 한마디 사과 방송조차 없었다.
이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고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착수하자 조 전 부사장은 조사가 시작된 첫날부터 직원들에게 '거짓진술'을 지시한 정황도 확인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조사 첫날인...
바비킴은 지난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여승무원을 성추행하는 등 1시간 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세관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바비킴은 술을 6잔 가량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 경찰은 해당 대한항공 사무장과 승무원 3명으로부터 받은 피해자 진술을...
한국 경찰이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2)의 기내 만취난동 사건과 관련해 당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피해 승무원들을 조사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해당 대한항공 사무장과 승무원 3명을 조사해 피해자 진술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수사당국에서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은 피해 승무원들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바비킴의 소란 행위와 승무원 성추행...
1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바비킴의 기내난동 당시 대한항공 기내 사무장은 이 같은 상황을 기장에게 보고한 뒤 바비킴에게 제시할 경고장과 함께 바비킴을 제압하기 위한 테이저건(전기충격기)까지 준비했다.
앞서 대한항공 여객기의 운항 기록 보고서에 따르면 바비킴은 이륙 후 4~5시간 후 만취 상태가 돼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바비킴은 서비스를...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좀 본받아라" "조현아 땅콩회항부터 대한항공 왜 이래" "갑질논란도 모잘라 이젠 대형실수까지. 바비킴 대한항공한테 책임 제대로 물어라. 물론 바비킴도 실수가 크긴 했지만" "대한항공 승무원 교육 어떻게 시키냐. 그리고 인천공항 세관은 뭐해"등의 비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오너일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 현직 승무원들의 오너 일가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10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조현아 전 대한한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과 '백화점 모녀' 등 갑질 논란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는 익명을 요구한 전현직 대한항공의...
또한 보고서에는 바비킴의 고성과 폭언이 2시간 동안 이어졌고 참다못한 사무장과 남자승무원이 바비킴을 L5 도어 점프시트(접좌식)로 이동해 착석시켰고 음료 등을 제공하며 진정시켰다는 내용도 적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조사를 받은 바비킴은 당분간 미국에 머물며 경찰의 재조사 일정을 기다릴 것으로 전해졌다.
회항의 이유를 사무장의 책임으로, 사무장 하기 조치를 기장의 결정으로 돌린 것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전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고 조현아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서 문제 제기 및 지적은 당연한 일”이라고 조 부사장의 잘못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후 조 부사장은...
기내에 있는 사물이나 다름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회항 조현아. 재벌 이야기 진짜 소름 돋아 열불나서 못보겠다",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회항 조현아 누가 누구보고 호박이래",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회항 조현아. 진짜 이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다", "대한항공 오너 일가 완전 미쳤다, 호박같이...
기내에 있는 사물이나 다름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땅콩회항의 주인공인 조 전 부사장의 남동생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역시 갑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05년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70대 할머니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해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조 전 부사장의 여동생 조현민 전무의 논란은 언급할 필요도 없을...
기내 승무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비행기를 세우고 사무장을 내리게 해 조 전 부사장은 갑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땅콩회항의 주인공인 조 전 부사장의 남동생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역시 갑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05년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70대 할머니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해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이번 사건에서...
기내에 있는 사물이나 다름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언니인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한 지난달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조 전무는 "정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 제 잘못이니까요...
기내에 있는 사물이나 다름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재벌 이야기 진짜 소름 돋아 열불나서 못보겠다", "누가 누구보고 호박이래", "그것이 알고싶다, 진짜 이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다", "대한항공 오너 일가 완전 미쳤다, 호박같이 생겼다고...: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최근...
검찰은 특히 기소 전까지 두 사람 사이에 증거인멸 지시를 주고받았는지를 명확히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을 기내에서 내쫓을 당시 항공기가 활주로를 달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항공기 항로 변경죄' 혐의를 계속 부인하는 만큼 이 부분 입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7월 14일 오전 2시께(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항하던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만취한 채 여객기 객실 서비스를 총괄하는 B(32) 사무장에게 욕설을 하고 한 차례 폭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왼쪽 얼굴을 맞고 쓰러진 B 사무장은 경추염좌 등으로 20일간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한편 박 사무장 등 3명이 지난 8일 국토부에 조사받으러 왔을 때 여 상무 등 회사 측 관계자 4명이 동행했으며 여 상무는 박 사무장 조사 때 19분간 같이 있으면서 12차례 발언했는데 이 가운데 5차례는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관들은 조사 당시 일부 답변에 대해 질책하는 태도도 보여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 전 부사장이 대한항공 직원인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강제로 내리게 한 부분은 강요죄,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승객 300여 명이 탄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은 업무방해죄가 적용됐다.
다만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검찰은 여 상무가 증거은폐 정황을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통해 조 전 부사장에게 보고한...
조 전 부사장이 대한항공 직원인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강제로 내리게 한 부분은 강요죄,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승객 300여 명이 탄 항공기를 되돌리게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은 업무방해죄가 적용됐다.
다만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검찰은 여 상무가 증거은폐 정황을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통해 조 전 부사장에게 보고한...
검찰은 대한항공 고위직 간부가 미국 뉴욕발 A380 기내에서 벌어진 조 전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 사실을 파악하고도 피해자인 사무장과 승무원들에게 국토교통부 조사 등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시키고, 이 과정을 조 전 부사장에게 보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신자료 분석결과는 증거인멸에 관여한 고위 임원들이 연루됐는지를 파악하는 단서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