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작년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지분을 36.23%, 미래에셋생명 지분을 15.92%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박현주 회장이 지분 48.69%를 가진 최대주주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신기술금융업자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여신업무보다는 미래에셋그룹의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P는 "KB금융지주와 비교해 현대증권의 규모가 작아 이번 인수가 동 그룹의 사업 및 재무 측면에서 그룹신용도(Group Credit Profile)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분 인수는 현재 감독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4월 12일 현대증권 지분 22.56%를 대주주들로부터 약1.25조원에...
우리는 녹색투자를 위한 민간 자본 조성의 도전과제 식별에 관한 G20 녹색금융 스터디그룹(GFSG)의 진전사항을 환영한다. 다수의 도전과제는 금융혁신, 지식공유와 역량강화, 위험 분석 및 국제 협력으로 극복 가능하다. 우리는 GFSG에 녹색금융을 도모하고 녹색채권시장을 확대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환경적 요인 통합을 지원하며 녹색금융 활동의 현황분석을 위한...
정부는 재정경제원과 은행·증권·보험감독원 등에 분산된 금융감독기능을 통합하는 내용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을 내놨고 1998년 말부터 본격 통합 수순을 밟았다.
증감원 내부에서는 통합 금감원 이후 증권 감독의 전문성과 특수성 훼손에 대한 위기감이 컸다. 당시 금융개혁위원회에서 제시한 금융감독제도 개선안이 금융산업이 당면한 문제와 취약점에 대한...
남기명 그룹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보험사 중에는 신한생명, 하나생명, 현대해상 등의 주총이 다음 주 예정돼 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 주총에서는 이철영 사장의 재선임안이 최종 결정된다. 더불어 정몽윤 현대해상 이사회 의장과 박찬종 부사장의 재선임안도 다룬다. 또 금융감독원 손해보험 서비스국장 및...
합의안에 따르면 두 공사는 통합에 따라 5년에 걸쳐 중복 인력 약 1000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제 구조조정은 피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금융소비자원, 최태원 회장ㆍ내연녀 고발 보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내연녀가 소비자단체로부터 고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소비자원은 지난 1월 최 회장과 내연녀를 외국환관리법...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그룹 등에 따르면 SK그룹 지주회사인 SK㈜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은 내달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임원 퇴직금 산정 기준을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임원 퇴직금 산정 기준 개편은 회장부터 부회장, 사장, 전무, 상무 등 고위 임원에 대한 지급률 축소가 핵심이다.
SK그룹은 정관 변경을 통해...
대형 대부업체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저축은행감독국 내 대무업감독팀을 신설하고 금융그룹 통합리스크 감독을 위해 금융지주팀을 금융그룹감독팀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조직개편과 함께 국·실장 보직의 88.5%를 바꾸는 큰 폭의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금감원은 처음으로 내부승진자 출신 여성 부서장인 이화선(52) 기업공시제도실장을...
◇현대증권 매각, 또 다른 대형 증권사 탄생하나= 지난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 중대 사건이었다. 이들이 합병을 순조롭게 완료해 대형 종합투자금융사업자로 발돋움하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경쟁을 펼칠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
증권사의 인수ㆍ합병(M&A)은 올해도 이어진다. 현대상선은...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11개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의 ‘남녀 임직원 성비 및 평균연봉’ 자료에 따르면 11개 은행 임원 총 304명 중 여성은 단 20명(6.6%)에 불과했다.
6%대의 수치는 2%대로 내려앉았다. 연말인사를 통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부행장에 이름을 올린 46명 중 여성 부행장은...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롯데제과 지분 7.8%(11만1231주)를 취득했다.
롯데가 취득한 롯데제과의 주당 공개매수 가격은 230만원으로 총 지분 매입가격은 2558억원이다. 롯데는 앞서 지난 4일에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9365주)를 사들였다.
이번 공개 매수로 확보한 지분까지 더하면 롯데의...
박정림 리스크관리담당 부행장은 여신그룹담당 부행장으로 전보됐다.
이로써 4대 시중은행(신한·KEB하나·KB국민·우리)의 여성 임원 자리는 전멸(全滅)에 가깝게 됐다.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11개 시중은행·특수은행의 ‘남녀 임직원 성비 및 평균연봉’ 자료에 따르면 11개 은행 임원 총 304명 중 여성은 단 20명(6.6%)에 불과했는데 이마저도...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농협은행에서 세운건설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후 최대주주 등의 소유비율은 65.33%(640만주)다.
세운건설은 1995년 봉명철 회장이 전남 화순군에서 설립한 회사다. 주로 전라도 일대 도로, 항만 등 공공발주 토목공사와 지역 내 건축공사를 담당해 왔다....
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김원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김군호 FN가이드 사장(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장), 이종재 이투데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대신증권 나재철 사장 등 수상자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그룹전체의 위험을 통합적으로 인식, 측정, 통제 할 수 있는 내부 위험관리체계와 절차가 부족하다”며 “계열사 간 또는 소속회사 및 대주주간 이해상충 방지도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연구위원은 현실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이었다. 그는 “기업집단 금융그룹감독 규제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전례없는 일”이라며 “도입하는...
한국금융연구원은 2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그룹감독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기업집단 금융그룹의 경우 위험관리 기능이 떨어지고, 업권별 감독체계로는 그룹 위험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금융연구원 이재연 연구위원은 “대기업 그룹에 속한 금융회사의 경우 일부 업권에 제한적으로 자본적정성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하는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 등을 보면 어렴풋이나마 '삼성맨'이 얼마나 줄었는지 추측할 수 있다.
1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 삼성물산 등 삼성 주요 계열사 13곳에서 적게는 수백명에서 많게는 1천명 이상이 최근 1년 새 회사를 떠났다.
소위 주력...
동아쏘시오그룹이 주력 사업 자회사인 동아에스티와 계열회사인 에스티팜 간의 포괄적 영업 양수도를 통해 주력사업 집중을 위한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반월공장 관련 유무형 자산ㆍ재고 자산ㆍ인허가ㆍ계약 및 근로관계 등 포괄적 영업을 에스티팜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액은 510억원으로...
그러나 금융지주회사가 아니면서 복수의 금융사를 계열사로 둔 금융그룹은 통합감독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는 2016년에 ‘모범규준’을 제정해 자율적인 그룹 통합감독을 추진하고, 이후 운용성과 등을 고려해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그룹감독대상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일정 규모 이상의 금융그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독대상 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