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CEO 선임시 폐쇄적인 경영문화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먼저 금융지주·은행 CEO 선임 기간과 절차가 길어진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최소 전임 CEO 임기만료 3개월 전으로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 은행이 운영 중인 '임기만료 2개월 전 개시'보다...
신한은행은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최초로 마련된 행사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조심할 수 있도록 피해사례·유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으로도 금융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국민의 일상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금융회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고금리 예금 재유치, 외형 확대 등을 위한 수신 경쟁 심화가 대출금리 인상시키고 있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기예금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채 금리 하락도 정기예금 금리 상승을 막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금융채(은행채·AAA) 1년물 금리는 3.901%를 기록했다. 이는 9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이 금감원장은 지난달 23일 기자들과 만나 “유명 핀플루언서들이 서민을 기만하고 약탈적으로 저지른 범죄 건들을 2~3건 정도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력을 집중하고 검찰과 협조 관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건들을 계속해서 조사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시ㆍ도지사ㆍ금감원장ㆍ검찰총장ㆍ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과기부장관에게 해당 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한 전기통신역무 제공의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때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광고는 대부업자 또는 여신금융기관이 아님에도 대부업 관련 광고를 한 경우, 즉 '불법대부광고'에 국한된다. 전단에 쓰여 있는 사업자의 번호가 금감원...
이창용 총재는 임기(2026년 4월)가 남아 있으며, 이복현 금감원장은 유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기 경제팀’은 작년 6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첫 회동(당시 금융위원장 공석,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참석)한 이후 ‘F4(Finance 4)’라는 별칭 하에 매주 모여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거시경제 현안을 논의할 최상목 경제부총리 내정자와...
작년 금감원장 하마평에 수차례 오른 인물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두터운 친분 알려져보험과장 거쳐 손보업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오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4일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 시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보이스피싱 예방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 추진 및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보험 지원 등 금융사기를 예방한다.
또...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근 "고위험·고난도 상품이 다른 곳도 아닌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들에게 특정 시기에 몰려서 판매됐다는 것만으로 적합성 원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의구심을 품어볼 수 있다"면서 "설명 여부를 떠나서 권유 자체가 적정했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에 대한 현장 점검 기한을 지난 1일로...
이복현 금감원장의 막내아들도 추첨에서 떨어질 정도였다.
김 팀장은 “금감원 직원들 자녀도 지원했다 떨어졌는데 그게 제 얘기”라며 “금융스쿨의 경우 우리 원 직원들이 숙제나 학업을 점검해주고 틀린 부분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데 교육 내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경쟁률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과정에서 지역 배분을 하는 등 공정한 선발...
금감원은 비영리 목적으로 금융교육 하는 기관 및 개인이 제출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현대카드는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진행하는 '1사1교 금육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한 '리그 오브 파이낸스(League of Finance)'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 금융...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감원장상 26명, 교육부장관상 4명, 교육감상 36명, 금융협회장상 99명 등 총 165명(팀을 포함한 개인 145명, 학교 및 금융회사 등 20개)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6개 금융협회에서 회장 및 임원, 심사위원장, 수상자와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금융창작물 부문에서는...
다만 금감원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돼야 효력이 발휘되는데 오늘 회의로 제재 수위가 확정된 것이다.
금융당국은 23일 안건소위를 열고 이들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박 사장에겐 기존 금감원의 징계 결정보다 높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통상 제재심 결정보다...
금감원은 ELS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손실이 확정되는 내년 이후 금융당국이 검사하는 것이 맞지만 특정 은행 등의 쏠림 현상이 있는 데다, 사실관계를 빨리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 최근 검사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험...
금감원은 연내에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현재 소보처의 일부 민원이라든가 분쟁조정 예상 상황들이 좀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보고, 우려 상황이 존재했다면 관련된 책임 분담 기준을 만드는 것이 적절치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H지수 ELS의 판매가 가장 많았던 KB국민은행에 대해서는 적합성 원칙 등 소비자 보호에 대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올 한해 자본시장에 여러 이슈에 대해 금감원이 민첩하게 살펴주고, 이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해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용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당국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협회도 업계 의견을 청취해 신뢰받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자산운용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금융위와 금감원의 존재 기반인 금융위원회법은 금융산업 선진화와 금융시장 안정, 건전한 신용 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 관행 확립 등의 가치를 강조한다. 아울러 제2조에서 “금융기관의 자율성을 해치지 아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금융 수장들을 불러 모아 호통을 치는 것이 과연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것인가. 김 위원장과 이 금감원장부터 가슴에...
간담회에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이 차주의 구체적인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지원방안(상생금융안)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 이후 금융권이 마련할 상생 규모는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회에서 거론되는 횡재세 법안을 대체할 수준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면서다. 소상공인이 내는 이자 중의 일부를...
금감원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제일 많이 판매했기 때문에 일종의 샘플로 조사를 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판매 현황과 고객의 ELS 관련 민원에 은행과 증권사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당국이 ELS 관련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따져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27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