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용금융은 금융소외계층인 취약가구 및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 반부패‧청렴워크숍 및 반부패‧청렴정책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금감원 업무처리에 대한 대내외 인식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등급(작년 3등급)을 기록했다.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 등을 평가하는...
금융당국은 부동산 리스크가 금융권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부실한 PF 사업을 도려내 시장의 리스크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2일 ““여전히 부동산 PF 시장에 불안 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문제가 있는 금융사는 시장 원칙에 따라 적절히 사업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2기 경제팀 중에서 경제수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제외한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모두 유임으로 인사 기조가 바뀌었다. 다만 유임 기간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 때까지라는 등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이에 연장선으로 금통위원을 추천해야 할 기관장에 대한 인사가 지금보다 명확해질 때 금통위원 추천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7년 만에 재개된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현안에 대한 양국의 공조체계가 더욱 굳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금융에 대해 양국 당국 간 협력·공조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은 "한·일...
다만, 금감원은 연체율 증가폭에 대해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할 수 있지만 상승폭 자체는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예정됐던 이복현 금감원장과 상호금융권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원장은 상호금융사를 포함한 비은행권 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2일 “사업성이 미비한 사업장이나 재무적 영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금융사의 경우에는 시장 원칙에 따라 적절한 조정·정리, 자구노력, 손실 부담 등을 전제로 한 자기책임 원칙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14일에도 “건설업 등 취약업종 부실화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한계기업에는 자기책임...
이어 “앞으로 은행의 ELS 판매를 허용할지, 허용한다면 현재의 방식을 유지할 건지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면서 “금감원장은 은행이 면피한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당국이 면피용 발언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금융상품 취급 및 판매에 있어 투자 개념에 초점을 둔 상품을 판매하는 증권사...
이복현 금감원장은 “실제 긴축 완화가 가시화하는 시점에는 미국 등 주요국 경기 둔화가 현실화해 우리 금융·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보수적으로 고금리가 장기화하거나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3연속 동결의...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CEO 선임 과정에서 내·외부 후보자 간 공평한 경쟁을 강조하면서 금융지주사가 운영 중인 부회장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제도가 과거 특정 회장이 셀프 연임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진일보된 제도는 맞다”면서도...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CEO 선임시 폐쇄적인 경영문화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먼저 금융지주·은행 CEO 선임 기간과 절차가 길어진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최소 전임 CEO 임기만료 3개월 전으로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 은행이 운영 중인 '임기만료 2개월 전 개시'보다...
신한은행은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최초로 마련된 행사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조심할 수 있도록 피해사례·유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으로도 금융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국민의 일상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금융회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고금리 예금 재유치, 외형 확대 등을 위한 수신 경쟁 심화가 대출금리 인상시키고 있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기예금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채 금리 하락도 정기예금 금리 상승을 막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금융채(은행채·AAA) 1년물 금리는 3.901%를 기록했다. 이는 9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이 금감원장은 지난달 23일 기자들과 만나 “유명 핀플루언서들이 서민을 기만하고 약탈적으로 저지른 범죄 건들을 2~3건 정도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력을 집중하고 검찰과 협조 관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건들을 계속해서 조사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시ㆍ도지사ㆍ금감원장ㆍ검찰총장ㆍ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과기부장관에게 해당 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한 전기통신역무 제공의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때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광고는 대부업자 또는 여신금융기관이 아님에도 대부업 관련 광고를 한 경우, 즉 '불법대부광고'에 국한된다. 전단에 쓰여 있는 사업자의 번호가 금감원...
이창용 총재는 임기(2026년 4월)가 남아 있으며, 이복현 금감원장은 유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기 경제팀’은 작년 6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첫 회동(당시 금융위원장 공석,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참석)한 이후 ‘F4(Finance 4)’라는 별칭 하에 매주 모여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거시경제 현안을 논의할 최상목 경제부총리 내정자와...
작년 금감원장 하마평에 수차례 오른 인물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두터운 친분 알려져보험과장 거쳐 손보업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오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4일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 시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보이스피싱 예방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 추진 및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보험 지원 등 금융사기를 예방한다.
또...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근 "고위험·고난도 상품이 다른 곳도 아닌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들에게 특정 시기에 몰려서 판매됐다는 것만으로 적합성 원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의구심을 품어볼 수 있다"면서 "설명 여부를 떠나서 권유 자체가 적정했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에 대한 현장 점검 기한을 지난 1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