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주최인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 회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반도체산업협회장인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회사 일정상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 부회장은 오후 2시부터 VIP부스 투어 일정만 소화한다.
한국전자전에서는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비롯한...
삼성전자가 권오현 부회장의 사퇴를 계기로 전열 가다듬기에 나섰다. 경영진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에 대한 대대적 쇄신작업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수합병(M&A) 관련 조직에 힘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리더십 부재가 길어지는 가운데, 중장기 먹거리 발굴에 더는 차질을 빚어선 안 된다는 판단이 깔렸다는 분석이다.
17일 재계에...
삼성전자가 권오현 부회장 퇴진을 계기로 전면적인 세대교체에 돌입할 전망이다. 올해 인사부터 상대적으로 젊은 피인 50대 엔지니어 출신들이 전면 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던 미래전략실 출신들은 밑그림을 그리고 새판을 짜는 역할을 맡으며 다시 중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기남 반도체 총괄 사장과 김현석...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진 사퇴 발표 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17일 개막하는 ‘2017 한국전자대전’행사에 불참한다. 이 행사는 권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산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반도체 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과 동시에 진행되며 ‘한국판 CES(국제가전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퇴진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언급되면서 금융계열사 수장들의 용퇴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 내 금융계열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가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각 김창수 사장, 안민수 사장, 원기찬 사장이 이끌고 있다.
이들 사장단은 올해 초 임기를 연장했다. 당초 임기는 안민수·원기찬 사장 1월 27일...
사실상 총수 대행 역할을 해오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삼성의 리더십 공백에 더 큰 구멍이 생겼다. 그룹 총수 이건희 회장은 와병 중이고, 이재용 부회장마저 올 초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된 가운데 벌어진 상황이라 삼성 내부의 충격은 더 크다.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이미 사퇴한 가운데...
삼성의 전문경영인 가운데 유일하게 부회장 직함을 가진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후임 인선과 향후 조직개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공백에 이어 권오현 부회장까지 자리에서 물러나며 삼성그룹의 리더십이 위기에 직면했다.
삼성전자는 권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쓴 권오현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전격 물러난 배경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로 인한 회사의 위기상황을 에둘러 보여주기 위한 충격탄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해 들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실적은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오너 부재에 따른 중장기 먹거리 발굴에 차질을 빚어왔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퇴진을 선언한 가운데 그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오현 부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각각 전자공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5년 미국의...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전격 사퇴한다.
삼성전자는 권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또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불법파견과 관련한 SPC그룹 허영인 회장, 채용비리 의혹에 싸인 강원랜드 최홍집 전 사장, 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와 관련한 삼성전자 권오현 부사장 등의 증인 채택이 불발되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측에서 불만을 제기했다. 여야 4당 간사 간 합의해야 하는 조건 탓에 여야 모두에게서 동의를 얻지 못한 인사가 증인에서 누락되자 반발한 것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기존의(전자·IT 시장) 경쟁 환경을 와해시키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기업들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 더 빠르게 도태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IT 기업이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자동차 기업은 IT·콘텐츠 기업과 협업에 나선다. 업종 간 울타리가 무너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나는 노코멘트.”(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18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에서 만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놓은 도시바 메모리 인수전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두 사람 모두 표정 관리에 힘썼지만, 속내를 숨길 수는 없었다. 이는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바 메모리 인수전의 향방이 두 회사에...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반도체성장펀드의 운용사 한국성장금융의 이동춘 대표, 1호투자기업으로 선정된 인투코어테크놀로지의 임세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반도체성장펀드는 지난해 10월 27일 제 9회 반도체의 날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대 출자사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총수 부재로 인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부인했다.
권 부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경영체제라고 이야기한 적 없다”며 “기자들이 (기사를 통해) 쓴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5일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이날 자리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백 장관은 권 부회장에게 “삼성전자가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1위를 한 것을 축하한다”말했다. 이에 권 부회장은 “재수가 좋았다”며 백 장관의 축하 인사에 화답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반도체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대...
장관(가운데)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성장펀드 1호 투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엄세훈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대표, 백 장관,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왼쪽부터).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