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규모 반도체성장펀드, 1호 투자기업에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선정

입력 2017-09-18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성장펀드 제 1호 투자협력 약정 통해 5억 원 자금 출자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반도체성장펀드 투자포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왼쪽부터 황인정 한국성장금융 팀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엄세훈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대표,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 장동식 L&S벤처캐피탈 대표,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반도체산업협회)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반도체성장펀드 투자포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왼쪽부터 황인정 한국성장금융 팀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엄세훈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대표,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 장동식 L&S벤처캐피탈 대표,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성장펀드를 통한 1호 투자기업이 탄생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산업부·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간담회’에서 반도체성장펀드 1호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반도체성장펀드의 운용사 한국성장금융의 이동춘 대표, 1호투자기업으로 선정된 인투코어테크놀로지의 임세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반도체성장펀드는 지난해 10월 27일 제 9회 반도체의 날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대 출자사로 펀드 결성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탄생됐다. 두 회사의 출자금 총 750억 원을 모(母)펀드로하고, 한국성장금융의 성장사다리펀드에서 250억 원, 그 외 벤처캐피탈 등 민간 자금을 더해 총 200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반도체성장펀드는 국내 반도체 설계·제조·장비·소재·부품기업, 센서·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차·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봇·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1호 투자 대상기업인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2015년 설립돼 반도체 공정용 고성능 플라즈마 소스 부문에 경쟁력을 보유한 곳이다. 인투코어는 반도체성장펀드 제 1호 투자협력 약정을 통해 5억 원의 자금을 출자 받았다.

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경기도 판교 반도체협회 회관에서 ‘반도체성장펀드 투자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반도체성장펀드 투자포럼은 국내 반도체 중소·벤처·창업초기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지원, 금융 컨설팅, 마케팅과 연구개발(R&D) 지원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직됐다.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대기업 외에 우리도 테슬라, 우버와 같은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반도체성장펀드와 반도체성장펀드 투자포럼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8,000
    • -3.01%
    • 이더리움
    • 4,535,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8%
    • 리플
    • 3,048
    • -2.62%
    • 솔라나
    • 198,400
    • -4.8%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8
    • +0.71%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410
    • -4.04%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