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30재보선 당시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초선 홍철호(경기도 김포시을) 의원은 예산농업전문학교(현 공주대)를 졸업한 뒤 농장에서 일하며 모은 밑천으로 닭 가공·유통 기업 (주)크레치코를 운영하다가 지앤푸드 대표이사인 동생 홍경호씨와 2005년 굽네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구운 치킨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그는 2010년 7.28재보선 당시 은평을 후보로 거론됐으나 고사했고, 정년퇴임하고 이듬해인 2012년 민주당의 대변인을 거쳐 19대 국회 총선에서 영등포을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신 의원은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을 비롯한 여러 굵직한 사건에 이슈화했으며 최근 여당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서 ‘필리버스터’ 행렬에도...
부산 영도구는 새누리 김무성 대표, 중·동구는 정의화 국회의장, 서구는 새누리 유기준 의원 등 여권 실세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더민주 문 전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옮기면서 여당의 입지가 확대된 모양새다. 부산에서 야당 지역구는 사상구 한 곳뿐이다. 부산 영도구의 경우 문 전 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앞서 윤보선 전 대통령도 3대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해 국회의원을 지냈다. 세 명의 전 대통령이 종로에서 금배지를 달고 청와대로 향한 셈이다.
현재 지역구 주인인 정세균 의원을 상대로 새누리당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정인봉 전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새누리당 내 가장 유력 후보인 오 전 시장은 김무성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초...
금융당국, 연구기관의 전직 수장뿐 아니라 연기금의 현 경영자도 국회의원 배지를 가슴에 달려고 뛰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 출마설이 돌았던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새누리당에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이 이사장이 원하는 출마지는 경기도 여주ㆍ가평ㆍ양평.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여주에서 14~17대 의원을 지냈다.
그는 아직 이사장에서...
특히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제 전문가에 대한 국회의 수요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이들이 4·13 총선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야권 인사들은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의원의 탈당에 따른 야권 분열로 막판까지 눈치 작전을 벌이며 거취를 신중히 하는 모습이다. 기성 정당인 더민주당이 여전히 야권의 중심이지만, 점차 세를 넓히며 표를 잠식 중인 안철수...
이와 관련, 전날 자신이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제19대 국회의원 평가 시행세칙’과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선출규정’을 통과시킨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대표와 저 사이에 최소한의 정치적 신뢰도 없었던 것”이라며 “패권주의 민낯을 또 다시 보여주었다”고 했다.
그는 “부디 대표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동지들을 척결해야 할 적으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지난 7월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작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야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선의 김진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지난 7월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작년 부산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오거돈(67)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야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문재인 대표는 10·28 재보선 참패를 어물쩍 넘어가려 하지 말고 당원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대표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며 “4·29 재보선에 이어 10·28 재보선에서도 낙제점을 받았으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양천구 가선거구(목2동·목3동)를 비롯해 14개 지역이다. 기초의원 선거 중 부산 해운대구 다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국회의원 선거와 광역단체장 선거는 이번 재보선에 포함되지 않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거 지역과 후보자 신상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보선은 기초단체장 선거는 경남 고성군수 한곳이 치러지며, 광역의원 선거는 9개 지역, 기초의원 선거는 14곳에서 치러진다. 국회의원 선거는 없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초대 식약처장으로 일하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처장직에서 물러났다. 정승 전 처장은 4·29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광주 서구을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정 전 처장은 농식품부 내에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났던 농업정책 국장으로 꼽힌다. 국장으로 일하면서 농지은행을 만들었고, 농가 경영회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부실 농가가 재기할 기회를 마련해줬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쫓아내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당을 함께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의 분열과 갈등은 4·29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누가 해당행위자인지 당원과 국민에게 공개투표로 물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당내에서도 조경태 의원이 나서 “국회의원을 늘리는 것이 무슨 혁신이냐”면서 “결국 권역별로 나눠먹기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김 위원장은 “새로운 선거제도는 민의를 근본으로 대의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 “의원 수가 늘게되면 특혜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침묵을 지키던 안철수...
3선의 유선호 전 의원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세환 전 의원이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야당은 친노 패권주의로 인한 극심한 내부 갈등과 낡은 기득권 안주에 따른 야당성 상실 속에서 부정선거로 정통성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을 침묵으로 도와주고 있다. 그럼에도 반성도, 책임도 없다”며...
혁신위는 4·29 재보선 참패 이후 쇄신을 통한 당 혼란 극복을 목표로 출범했지만 혁신안이 발표될 때마다 친노(친노무현)-비노, 주류-비주류 간 파열음이 커지면서 당초 목표했던 화합과 안정은 커녕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는 형국이 돼 버렸다.
새정치연합은 29일에도 혁신위가 발표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국회의원 수 증원 문제를 놓고 하루종일 시끄러웠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현재 연 2회 실시해온 재보선을 1년에 1회만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시행부칙에 따르면 법안은 통과 즉시 효력을 발휘하도록 돼 있어, 통과일 이전에 확정 판결이 난 곳만 10월에 재보선을 치를 수 있다.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경남 고성군수 1곳뿐이며, 광역의원...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224명 중 찬성 217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개정안은 농번기와 국회 일정을 고려해 재보선을 매년 4월 첫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했다. 4월과 10월 마지막 수요일로 연 2회 치르도록 규정한 현행 법을 고쳐, 재정부담을 낮추고 잦은 선거로 인한 부작용도 줄이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