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도 총선바람

입력 2016-01-07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규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여주 출마, 권혁세ㆍ김태준도 출마

금융투자업계에 총선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당국, 연구기관의 전직 수장뿐 아니라 연기금의 현 경영자도 국회의원 배지를 가슴에 달려고 뛰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 출마설이 돌았던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새누리당에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이 이사장이 원하는 출마지는 경기도 여주ㆍ가평ㆍ양평.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 이사장은 여주에서 14~17대 의원을 지냈다.

그는 아직 이사장에서 사퇴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상 선거 90일 전인 오는 14일까지 이사장에서 사퇴해야 한다.

교직원공제회는 뜻밖의 된서리를 맞게 됐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 9월까지였지만 그의 사퇴가 예정되면서 수장 자리는 상당 기간 공석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교직원공제회 내에서는 정치인 출신이 이사장이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의 전 관계자들의 총선 행보도 발 빠르다.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지낸 김태준 동덕여대 교수는 올해 총선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시행된 인천 서구강화을 재보선에서 새누리당 경선 후보까지 올랐지만 안상수 의원에게 밀려 최종 공천은 받지 못했다. 김 교수는 이번 총선에도 인천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은 분당갑 출마를 위해 지난달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그는 이미 분당에 사무실을 갖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의 총선 출마를 외도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당선될수록 금융투자업이 발전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69,000
    • -1.07%
    • 이더리움
    • 3,381,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2.86%
    • 리플
    • 2,053
    • -1.91%
    • 솔라나
    • 130,500
    • -0.15%
    • 에이다
    • 388
    • -0.77%
    • 트론
    • 515
    • +0.98%
    • 스텔라루멘
    • 23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2.57%
    • 체인링크
    • 14,580
    • -0.55%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