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오전 김 전 비서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
김 전 비서관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대외전략기획관 등을 지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이 2012년 총선과 대선 당시 사이버사령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7일 '최근 중앙지검 수사팀의 수사 방향과 구속 문제에 관해'라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 수사팀이 외부 주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낸 것은 처음이다.
수사팀은 입장문에서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 중인 국정원과 군 선거 개입 정치관여 수사는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헌법...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이날 새벽 4시께까지 최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차장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직속 상관으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등 공직자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6일 국정원 2차장 서모 씨와 감찰실장이던 파견 검사 장모 씨, 종합분석국장 고모 씨, 법률보좌관실 연구관이던 파견 검사 이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위계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 국가정보원법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4월께 원세훈 전...
고(故) 정치호 변호사는 최근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중 돌연 시신으로 발견됐고, 그의 죽음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부검 결과 그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하지만 국정원과 번개탄이라는 연결고리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유족 역시 그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무언가가 있다고 주장했다.
故 정치호 변호사의 형...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달 26일 오전 10시 최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차장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직속 상관으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사찰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비선 보고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1시 김 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김 서장은 댓글 수사가 진행되던 2012년 12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을 지냈다.
검찰은 전날 김 서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2014년 국정원 댓글 공작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3일 오전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김 서장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 자료 등을 분석해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국정원 수사 과정에서 조금 문제가 되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김 서장은 경찰...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2일 김 전 장관 석방 결정 직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은 군 사이버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지시한 사실, 2012년 선거를 대비해 친정부 성향 군무원을 확충하고, 2012년 4월 총선 관여 활동에 대해 보고받고 지시한 사실 등을 시인하고 있다”며 “혐의 소명은...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달 20일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사법 방해)로 남 전 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국정원 수사팀은 남 전 원장이 사법 방해 관련한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전 원장 재직 시절 국정원은 2014년 4월께 윤석열(57) 중앙지검장이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박 전 국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14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국장은 박원순 시장 등 야권 정치인을 제압하고 야권 동향을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 또 여권 선거대책 기획 등에 가담했으며 정부 비판 성향 연예인을 퇴출하도록 공작한 혐의도 받는다. 수사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기업들로 하여금...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여론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발견해 이르면 이번 주 김 전 비서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김 전 비서관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대외전략기획관을 지냈다.
검찰은 2012년 총선과 대선 당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9일 "사법방해 피해자는 개인이 아니다. 전 국민이고 국가가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3년 당시 국정원을 조사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현재 관련 수사를 맡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반박한 것이다.
이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9일 "김 전 장관 구속영장의 범죄사실에 이 전 대통령이 거론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과 국방비서관 등 관련 내용도 김 전 장관 구속영장 혐의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실장은 지난 6일 검찰 조사에서 국군 사이버사령부 활동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8일 군형법상 정치관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김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재직 중이던 2010~2014년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등에게 정부와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사이버 정치관여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군무원을 친정부 성향을 기준으로...
“대통령 지시 있었느냐”, “왜 돈을 상납했느냐”, “검찰 수사 방해가 국정원 본연의 업무냐”, “TF지시 받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남 전 원장은 “검찰에 가서 얘기하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날 남 전 원장은 검찰청 간부들이 통상적으로 이용하는 황금색 엘리베이터를 타고 움직이려 했지만, 현장에서 일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지적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7일 김 전 사장에 대해 국가정보원법 위반, 업무방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MBC 임원들과 결탁해 MBC 프로그램 ‘PD수첩’ 등 정부와 여당에 비판적인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제작진, 진행자, 출연진 교체뿐 아니라 방영 보류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