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및 국정원법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계란 산업 혁신과 미래 트렌드 한 눈에 12월 19~21일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계란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계란·미래·K 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60개사 100부스가 참여하는 대
금융당국, 연내 도입방안 발표 MBS·커버드본드 구조 절충 형태 장기 고정금리 대출 활성화 추진 금융감독 당국이 은행의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뒷받침할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으로 이른바 ‘한국판 MBS형 커버드본드(주택저당증권형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도입을 추진한다. 은행채와 정기예금에 과도하게 의존해온 기존 자금조달
기업금융에서 생활금융으로 고성장 인도 겨냥한 은행들 국내 4대 은행이 인도에서 단순한 수출입 금융을 넘어 현지 밀착형 금융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기업금융 중심이던 전략에서 벗어나 부유층 자산관리(WM)와 소매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넥스트 인디아’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첸나이, 구루그
한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전년비 1.9%↑ 11월 생산자물가가 석유제품과 IT 품목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0.3%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9% 상승하며 지난달(1.6%)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1.31로 전월(120.94)보다 0.3% 상승했다.
배터리업계, ESS용 배터리 시장 '눈독' 프로젝트 중심·가격 경쟁 구조 ESS만으론 반등 한계⋯EV 시장 수요 병행해야 전기차(EV) 수요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배터리사와 소재사들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안 시장으로 키우고 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ESS 시장만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공백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가 별세했다. 향년 69세. 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윤석화는 뇌종양으로 투병해 오다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굵직한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A씨 관련 의혹이 불거진 뒤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논란으로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키가 이미 활동을 멈춘 상황에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 고정 출연자 3명이 잇따라 하차했다. 논란은 18일 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