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청와대도 밝혔듯 대통령비서실 특활비는 국방 외교 안보 등의 사유로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를 모를 리 없는 국민의힘이 (의상 비용 논란을)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총무비서관을 예산, 재정 전문 공무원으로 기용하고 생활비 전액을 사비로 처리하겠다고...
이전 논란으로 정권 이양 국면이 급랭하면서 윤 당선인의 '5월 집무실 이전 로드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나온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간 청와대 회동도 성사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이철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실무협의를 재개했지만 집무실 이전에 대한 갈등으로 사실상 좌초됐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및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오후 외교부가 입주한 서울 광화문의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 국방부 청사를 찾았다.
앞서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당선인 비서실 관계자 등은 전날 회의를 열어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두 군데로 압축했다.
김은혜 당선인...
김 고수는 이명박 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 분과 상임자문위원을 맡았었고 이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대외전략비서관을 거쳐 수석급인 기획관까지 역임했다. 안보 전문가로서 국익 우선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다른 인수위원인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도 야전 경험을 통해 국방정책과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의 연계성도...
중장 진급자로 육군에서는 강신철 국방개혁비서관을 비롯해 신희현, 여운태, 이규준, 이두희, 장광선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 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군단장으로 보임됐다.
해군 소장 이성열, 정승균 등 2명은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해군사관학교장과 교육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공군에서는 중장으로 진급한 박웅, 박하식 소장이 교육사령관과...
1차장실은 기존 ▲안보전략비서관 ▲국방개혁비서관 ▲사이버정보비서관 체제로 운영됐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로 분리돼 있던 안보전략·국방개혁비서관을 안보·국방전략비서관으로 통합하고, 기존 사이버정보비서관을 각각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과 정보융합비서관으로 분리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뤄진 직제 개편에 따른 각각의 비서관은 추후 임명한다는...
지난달 18일 이 중사 부친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으며 사회통합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현장에 나와 면담 요구서를 잘 전달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족들은 인권위 20주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 요구 사항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이에 이번 시민사회수석과 면담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면담 성사 속도가 빨라질 수...
이에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실은 시위 장소로 행정관을 보내 요구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중사 부친은 이투데이에 "이제 대통령의 면담허락을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기다리고 있다"며 "특검으로 부실수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와서 우리 딸 예람이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들도 군에 아들, 딸 보내고 편히 발 뻗고 잘 수 있는...
여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여성을 절반으로 구성했다. 이는 남성을 절반으로 채웠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면서 "능력 있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 비서관 이상 직급에 대해서 30~40대...
최근 신설된 직능총괄본부의 본부장에는 김명연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김석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부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이외에도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외교안보특보에, 육동일 전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지방자치특보에 임명했다. 또 국방·상임정책 특보도 각각 임명했다.
장 의원은 “이번 인선은 외연확장과 호남에...
월남전에 참전해 1968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1984년 대통령 국방담당비서관(준장), 1987년 육군 12사단장(소장), 1991년 제8군단장(중장), 1993년 제2군사령관(대장)을 거쳐 30여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1995년 예편했다.
ROTC 최초 육군 대장인 고인은 15·16대 국회의원, 대한민국ROTC중앙회 회장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G 비서관은 “서울 거주자가 정책 보좌관에 임용됐는데,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로 차출한 뒤 지역구에 거주지를 마련해주지 않는가 하면, 지역 선거가 끝난 뒤에도 별도 비용을 주지 않고 지역구로 출퇴근하라는 때도 있다. ‘집에 가란 소리’지만 안 좋게 마무리해 집에 갈 순 없는 노릇”이라고 털어놨다.
부당 대우를 겪는다 해도 표출하기 쉽지 않은 건 ‘평판’이...
하지만 한 달 뒤인 4월 10일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에서 보안검색 요원 직고용을 추진하라는 유선 지시가 공사에 내려왔다. 문건에는 당시 관련 법 개정 등이 필요하면 법적 문제를 해소하라는 내용도 지시에 포함됐다고 적혀있다.
5월 20일에는 공사는 부르지 않은 채 청와대 주관으로 경찰청,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국정원이 참석하는 회의가 열렸다.
이...
또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이 각각 진급·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번 인사 내정자는 오는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재신 현 공정위 사무처장을 발탁했다.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기술고시(23회) 출신으로,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낸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김용래 신임 특허청장도 기술고시(26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통상적으로 청와대 참모진 거취 결정은 대통령의 묵시적 동의 아래 이뤄진 만큼 문 대통령은 사의를 받아들여 비서실장을 먼저 선임한 후 수석비서관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권 내부에서도 청와대 후속 인사가 이뤄진 뒤 개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늦어도 10일 전에는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청와대는 24일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을 후임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을 임명하는 등 5명의 청와대 차관급 및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서주석 신임 안보실 1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차관을 지내며 국방개혁 작업을 주도했다.
안보실 1차장은 N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