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외연 확장'…김대중·노무현 정부 인사 영입

입력 2021-08-18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종필·송하중 합류
김희곤·이양수·정희용 현역 의원도 3명 영입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자문단' 1차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총괄간사를 맡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총 4개 분과 42명의 전문가가 포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자문단' 1차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총괄간사를 맡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총 4개 분과 42명의 전문가가 포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가 18일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조직 및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국민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통합 강화를 위해 인선을 단행했다"며 추가 영입 명단을 공개했다.

캠프는 우선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송하중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상임고문·정책고문에 임명했다.

유 상임고문은 국회도서관장, KTV(한국정책방송) 대표,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 노무현 대통령후보 공보특보 등을 역임했고, 민주당에서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갖고 있다. 앞으로 호남 출신 및 옛 민주당 인사 등의 인재 영입을 통한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송 정책고문은 한국정책학회 회장, 경희대 정경대학 행정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유 고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6년간 몸담은 민주당을 떠나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김경수 사건, 조국 사태, 언론자유를 제약하는 악법(언론중재법) 등 과거 민주당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대한민국 정상화에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캠프 합류 배경을 밝혔다.

국민통합특보에는 고영신 전 KBS 이사, 민영삼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성호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또 송기석 전 국민의당 의원이 광주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3명도 캠프에 합류했다. 김희곤·이양수·정희용 의원은 각각 부산선대위원장, 강원선대위원장, 4차산업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국민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20명을 육박한다.

최근 신설된 직능총괄본부의 본부장에는 김명연 전 국민의힘 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김석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부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이외에도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외교안보특보에, 육동일 전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지방자치특보에 임명했다. 또 국방·상임정책 특보도 각각 임명했다.

장 의원은 “이번 인선은 외연확장과 호남에 다가가기 위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영입해 국민통합에 초석을 다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권역별 위원장과 직능조직 확대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직능조직 간 메시지를 수렴해 대선 공약 및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14,000
    • +1.36%
    • 이더리움
    • 3,438,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79%
    • 리플
    • 2,229
    • +3.1%
    • 솔라나
    • 138,600
    • +0.87%
    • 에이다
    • 423
    • +0.95%
    • 트론
    • 446
    • +1.59%
    • 스텔라루멘
    • 25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1.78%
    • 체인링크
    • 14,430
    • +1.33%
    • 샌드박스
    • 130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