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나타내 농장주가 신고했다”며 “돼지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도 가축질병대책본부는 “내일께 검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의심축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이미 예방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감염가축만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식품부 고위 당국자는 "향후 10일간 추가발생이 없더라도 백신처방으로 바이러스를 눌러 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제역이 완전종식됐다고 보기는 어렵고, 향후에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새로 태어난 새끼 가축에게서 간혹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AI도 지난달 23일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0일간 추가발생이...
구제역 발생 시 중국, 일본 등 인접국가와 공동대응하기 위해 협력체제를 강화,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한 항원뱅크 공동운영방안, 가축질별 공동연구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농가 책임 커진다
정부는 가축질병을 1차적으로 막아내는 것은 농장단위라는 판단하에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한 여러 대안과 함께 축산농가에게도 일정정도 책임분담...
민ㆍ관 구제역 바이러스 공동연구도 추진하겠습니다.
백신의 국내 생산여부는 안전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결정하겠습니다.
3. 축산업 선진화 기반 구축
그동안 축산업은 규모화·전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양적인 성장은 가속화 됐으나, 방역·안전·위생·품질 등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많아 질적인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최근 구제역, AI...
백신접종 청정국 신청요건은 백신접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구제역이 최근 2년 동안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최근 1년간 바이러스 부재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2월까지 이미 2차 접종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2100만여 마리 추가 접종(2차 접종 6개월 후)이 실시할 계획이다.
7월 이후에는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우선 소, 돼지 등에 대해서는 정기적 백신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발생을 억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경에서부터 축산농장에 이르기까지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가축 사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응 매뉴얼상의 미흡한 부분도 철저히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만들어진 대책을...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구제역 당정협의에 참석, "지금은 백신을 사용하는 탓에 종료됐다고 할순 없지만 진정 국면"이라고 말했다.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은 "구제역은 얼마나 신속하게 초동 박멸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그런 맥락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후유증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발생자인...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백신 상시 접종을 앞으로 3년간 실시하는 방안이 우세하게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제역 감염 가축의 처리 방법 개선 방안, 매몰지 침출수 대책 등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회의 참석자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산발적으로 나온 대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
유 장관은 구제역·AI 등 방역업무 수행에 협조해 준 농어업인단체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농가단위 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농업인단체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한 단계 성숙된 상호 신뢰·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관과 농정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백신 항체가 형성되는 1∼2주 후 부터는 구제역 발생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맹형규 중앙대책본부장은 “예방접종 완료로 구제역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부는 더욱 철저하게 범정부적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축산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할 것”...
앞으로 침출수 문제를 줄이기 위해 구제역 감염에 사체에 멸균이나 발효 등 비매몰 방식이 도입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제2차 백신접종이 오는 25일 완료되고 최근 매몰대상 가축수가 대폭 줄어듦에 따라, 현행의 매몰방식과 병행하여 침출수 발생을 차단하는 등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다양한 비매몰방식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제역 발생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아직 돼지에 대한 2차 예방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며, 접종이 끝나더라도 1주일 이상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야하기 때문이다.
또 매몰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경고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야생동물이나 어린이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매몰지 주변에 울타리 등을 설치토록 했다.
해당...
돼지도 현재까지 2차 백신 접종이 66.1% 진행됐으며 이달 말까지는 2차 백신접종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3월께는 구제역이 진정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AI는 지금까지 89건 의심사례 신고 가운데 44건이 양성, 4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9일엔 신고 및 검사사례가 없었다.
주식시장에서는 중앙백신, 대한뉴팜, 제일바이오, 파루등 백신주들이 구제역에 따른 관련주로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구제역 매몰 과정에서 생매장 당한 돼지 사체들이 부패 과정에서 부풀어 올라 땅을 뚫고 나오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엔하이테크가 이 날 '폐사가축 멸균용 파쇄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엔하이테크...
유 장관은 또 "백신접종 후 구제역이 종식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사멸됐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2-3년간은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1차 89곳, 2차 99곳 위험지구 조사에 2월까지는 4500여개 매몰지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침출수 문제, 붕괴우려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사퇴 입장에...
전국적인 백신 1차 접종이 끝났음에도 대전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한 것도 충격적이지 않은 이유다.
정부는 여전히 ‘일부지역만 보완작업하면 환경오염 우려는 없다’는 여유 있는 모습이다.
◇뒷북·관치…정책은 어디 있나 = 물가 위기관리는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물가가 최근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협요소 중 하나가 됐지만 정부는 이렇다 할 대책을...
아울러 전국적으로 2차 예방백신 접종을 이달 중으로 마칠 방침입니다. 며칠 전 저도 구제역 방역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만,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 방역 태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근본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도 구제역 퇴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1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참여해 '구제역 R&D기획단'을 만들기로 하고, 매주 회의를 열어 늦어도 3월내 정식 출범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지난 11일 제1차 회의를 열었으며, 구제역 국경검역과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예방백신 개발과 생산, 침출수 억제를 위한 매몰 및 소각방식 등을 철저하게 검토키로 했다.
구제역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로 동물이 몸살을 앓는 것은 물론이고 신종플루에 이어 노로바이러스까지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대항하기위해 백신을 개발하지만 지나친 항생제 사용으로 백신에 면역이 된 슈퍼 바이러스까지 출몰했다.
이를 이기기 위해 더 강력한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지만 한계가 있다. 자원과 노력이 많이 들 뿐 아니라 개발 자체가...
이 농가는 11일 "어미돼지 12마리가 발굽 수포와 궤양 등의 전형적인 구제역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양성 판정 돼지는 지난달 9일과 30일 예방백신을 맞은 곳이며 사육 규모가 1100마리로 청주에서는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해당 농가의 돼지 361마리를 살처분한 상태이며 이 농가를 제외하고는 청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