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제역 종합대책 내주 확정

입력 2011-03-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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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구제역 관련 차관회의를 열고 구제역 종합 대책을 내주 중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구제역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각 부처에서 각각 대책을 내놓은 만큼 이를 포함하는 종합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계장관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내주 중 근본 대책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백신 상시 접종을 앞으로 3년간 실시하는 방안이 우세하게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제역 감염 가축의 처리 방법 개선 방안, 매몰지 침출수 대책 등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회의 참석자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산발적으로 나온 대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 비용 부담을 어느 정도로 할 지, 부처별로 이견이 있는 부분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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