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이 위원장을 향해 '독선적'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회의 잠정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여기에 이 위원장과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접촉설까지 불거지면서 내홍은 더욱 확대된 양상이다.
실제로 황 사무총장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이 독불장군"이라면서 "사조직이...
그는 “더욱이 공관위 면접 때도 어떤 문제제기도 없었고 분위기도 좋았다”면서 “동작갑 지역은 새누리당이 내리 5선을 한 지역으로, 그간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연속 3선을 할 정도로 밭을 단단하게 일궈 경쟁 상대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공관위가 공천 배제 배경으로 지적한 보좌관의 실형선고에 대해선 “보좌관 문제는 이미 법원의 판결 내용에도 나와...
당 여론 조사에서도 최상위 순위였다. 공관위 면접 역시 어떤 문제제기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좌관 문제는 대법원 판결을 통해 ‘비리’가 아닌 ‘표적 정치 탄압’ 임이 드러났다. 도덕성에서 객관적 검증을 받았는데, 어떻게 결격사유가 되는가. 승복할 수 없다. 재심을 검토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공천 신청자들이 불편을 겪는 공관위 업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한 것이고 김 대표의 명단을 발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마치 주객이 전도된 것처럼 그것(김 대표 지역 경선자 명단 발표)에다 포커스(초점)를 맞춘 것으로 생각하면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또 “만장일치로 결정된 명단을 발표하는데 당대표 (지역구) 이름을 빼놓고 발표한 것”이라며...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김무성 대표에 대해 공천 방식을 심사한다면 여러 가지 다른 문제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발표를 늦추고 다른 최고위원과 같이하는 걸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애초 이날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와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을로 두 지역을 제2차 후보 압축결과 발표 명단에 넣기로 했었다....
그 시각 김무성 대표는 오전에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를 마치고 대표실에서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대표실 앞에 당도한 윤 의원은 "손님들이 있다"라는 김 대표 비서진의 얘기에 대표실로 들어가지 못한 채 대표실과 연결된 부속실에서 기다렸다.
약 22분간 부속실에서 대기하던 윤 의원은 자리에...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공관위 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체크가 몇 개 덜된 것들이 있어 오늘 발표는 없다"며 "내일 오전 중에는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도 이날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까지 지역구 분구 및 조정지역의 공천신청자...
특히 김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심사결과를 '밀실공천'이라고 규정했다.
공관위는 지난 4일 '1차 경선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 명단에서 김 의원을 유일한 컷오프 대상자로 처음 거명했다. 대신 이를 단수추천지역으로 선정해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장석춘 예비후보에게 공천을 줬다.
김 의원은 "8년 전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라는 박근혜...
이는 딱 두 부류로서 공관위원들에게 전화했거나, 아니면 공관위원들에게 오더(지시)를 내릴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전화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의 통화 상대방을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화를 받은 사람이 누군지를 밝혀내야 하고, 또 이 전화를 받은 사람이 그 후에 어떻게 공천을 관리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관위의 단수후보 추천 결정에 대한 질문에는 “수험생이 공관위 결정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가 “전략상 잘못됐다”고 말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25분간 이어진 면접에서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성공을 토대로 정권을 재창출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략상 유리하다고 제안하자 “이번 출마가 정치인생의 마지막”이라면서 “다음에는 후배들한테 민주적인 방법으로 자리를 주겠다”며 거부했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이번주 초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와 마찬가지로 경선 대상 지역과 단수ㆍ우선 추천 지역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이르면 오는 9일부터 지역별로 경선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6일 이틀간 조사팀을 새누리당 여의도당사에 파견, 이한구 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 11명을 모두 대면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새누리당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4ㆍ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자 새누리당은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선관위는...
새누리당 공관위는 이날 장 이사장과 함께 조경태(부산 사하을), 원유철(경기 평택갑),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김정훈(부산 남갑),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서용교(부산 남을), 유의동(경기 평택을), 정용기(대전 대덕) 등 모두 9명을 단수추천했다.
더불어 청년 우선추천지역(서울 노원병, 관악갑)과 여성 우선추천지역(경기 부천원미갑, 안산단원을)을 각각 2곳씩...
정 의원은 “공관위 면접에 가서 ‘당 대표에게 (살생부 문건을) 직접 들었다’고 언론에 밝히니까, 다시 (김 대표로부터) 연락이 와서 ‘자기가 정두언한테 찌라시 얘기를 한 거니 이에 좀 맞춰달라’고 다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과 김 대표 사이에 진실공방 양상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는데 대해 “평소에 누가 거짓말을 더 잘 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또 현역의원이 공관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치혐오만 하던 사람들을 공관위원으로 만들어놓으니까 의원을 다 죄인으로 만들고… 의원 들어가면 전부 사천(私薦)이나 하는 사람 취급을 받으니까…”라며 “의원이 하나도 안 들어간 공관위는 역대 처음일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신박으로 떠오른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선추천제도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든 조항으로서 이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분들이 후보로 추천될 수 있도록 공관위와 최고위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당에서도 더민주의 컷오프 발표를 놓고 쇄신경쟁에 나서야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홍창선 위원장·이하 공관위)가 24일 '현역 20% 컷오프' 대상자 10명에게 개별 통보를 한 것은 당이 지난해 11월 정한 공천룰에 따른 조치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도봉을의 3선 중진인 유인태 의원은 입장자료를 통해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수용 의사를 밝혔다.
유 의원은...
공관위는 향후 정밀심사를 통해 공천 원천 배제자를 추가로 걸러낼 예정이어서교체 폭은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다만 컷오프된 의원 중 일부는 탈당후 무소속 출마하거나 국민의당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컷오프에 포함된 의원은 지역구 의원 6명과 비례대표 4명이다. 지역구 의원은 5선의 문희상 의원, 4선의 신계륜 의원, 3선의 노영민 유인태...
정 위원장은 “현역의원 경쟁력 지수는 여론조사로 하고, 3선 이상 하위 50% 대상으로 공관위 가부, 재선이하는 하위 30% 대상으로 가부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심사에 미달되는 사람은 배제할 것”이라며 “윤리심사 관련은 별도로 심의를 거쳐 가부 투표한다”고 했다.
이어 “윤리위원회 제소나 징계가 있을 경우 별도로 투표를 해서...
당의 공천과정과 관련해서는 “지난주부터 우리당의 공관위가 가동돼 공천 작업을 착수했고 금주에는 비례대표 신청자 공모가 예정돼 있다”며 “공천 3대 원칙은 성역이 없고 투명하고 공정하면서 선거에 이길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천과정에서는 공관위가 외부로부터 하등의 간섭을 받을 수 없도록 비대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