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30일의 수사기간 동안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와 김백준(72)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 김태환(56) 청와대 경호처 재무관, 청와대 경호처 직원 3명 등 7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이 중 3~5명 가량에 대해서만 사법처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형씨의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등 혐의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과 특검 수사 등에서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헌상 특검 파견검사와 특별수사관인 서형석·권영빈 변호사 등 특검 수사팀 5명은 이날 오후...
특검은 이와 함께 이르면 이날 오후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방법에 관한 조율이 마무리됐다"며 "조사의 필요성과 영부인에 대한 예우 등을 고려해 서면조사하기로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날 중 청와대 측에 김 여사에 대한 서면질의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통합당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데 대해 "청와대의 불성실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청와대가 자초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청와대는 정권 초기 봐주기 수사로 감싸준 정치검찰과 달리 특별검사의 수사에 대해서는 요리조리 피할...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청와대 경호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와 함께 청와대 측과 영장 집행시기와 방식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제껏 특검은 물론 검찰 등...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 일부에 대한 강제수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특검(이광범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강제수사에 필요한 법적 절차 후 청와대 측과 집행시기와 방식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에 앞서 청와대로부터 내곡동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여러 차례에 걸쳐 제출받았다....
당일 시형씨의 행적을 추적해본 결과 진술과 맞지 않는 부분을 일부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특검팀은 부지매입 실무에 관여한 청와대 경호처 시설부장 심모씨 등 경호처 직원 3명을 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경호처 직원들이 사저부지 계약과 관련한 증거물을 사후 조작하거나 은폐한 일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34)가 부담해야 할 부동산 중개수수료 1100만원을 청와대 경호처가 지불한 점에 대해서는 “내줬지, 그냥. 대납은 아니지”라고 답했다.
전날 특검에서 조사받은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67)은 중개수수료 대납을 부인했다.
특검팀은 김 전 기획관을 상대로 부지 매입자금 마련과 계약 과정 전반에 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특검팀은 수사 초기부터 시형씨의 소환 방침을 세우고 청와대 경호처, 시형씨 변호인과 일정 및 신변 경호 문제 등을 조율해왔다.
이광범 특별검사는 "(시형씨 소환과 관련해) 경호상 최선의 배려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형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명의로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내곡동 사저 부지를 구입하면서 비용 일부를 청와대 경호처가 부담하게 한...
특검팀은 특검수사 기간 동안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과 관련된 배임,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의혹을 중점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형씨 등 핵심 당사자들의 소환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사저부지 매입 실무를 맡았던 경호처 직원 김태환씨와 김인종 전 경호처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8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경호처와 공유 취득한 내곡동 사저 부지 463㎡를 사들이는 계약을 했다. 이어 4일에는 땅값 11억2000만원을 지불하고 등기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국무회의를 열고 예비비 11억2000만원을 들여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계약은 기재부 담당...
매입 예정 토지는 경호처와 공유지분으로 사인(私人)이 취득한 463㎡(공유지분 전체 3필지, 849㎡)이다. 매입가는 애초 취득가와 같다. 다만, 감정평가 결과 11억2000만원을 밑돌 경우 해당 감정평가액으로 사들인다.
재정부는 “경호처가 취득한 국유지가 사유지와 공유지분 상태에 있어 국유지의 활용에 장애가 되므로 매입이 필요하다”며 “사저 부지의 매입에 따라...
이 대통령이 퇴임후 거처할 저택과 경호시설을 지으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는 지난해 5월 대통령실 경호처가 땅 9필지를 시형씨와 함께 5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지난해 10월 민주당과 당시 민주노동당은 시형씨가 부담할 돈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끼쳤다며 시형씨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진태화 대통령실 경호처 이사관, 오병주 국무총리실 차관,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이사, 보광그룹 박문수 경영고문, 전익관 K&I㈜ 회장 등이 '문헌지식정보 최고위 과정' 제 1, 2기를 거쳤다. 현재 3기 원우들의 교육이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퇴임후 거처할 저택과 경호시설을 지으려 했던 내곡동 사저 부지는지난해 5월 대통령실 경호처가 땅 9필지를 시형씨와 함께 5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고 지난해 10월 민주당과 당시 민주노동당은 시형씨가 부담할 돈 일부를 대통령실이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끼쳤다며 시형씨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청와대 경호처는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경호사업비을 위해 받은 125억원의 예산 가운데 2억여원을 개인용컴퓨터(PC) 구입, 헬스장 러닝머신 구입 등에 사용했다.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하는 청와대에서 ‘나랏돈은 눈먼돈’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경호처는 또 지난해 11월 직원들의 훈련복과 훈련화 약 3억5000만원을 구입하면서 5000만원이...
중앙일보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 삼청동 소재 전통 한옥을 청와대가 지난해 2월 홍석현 경호처 소유의 땅과 맞바꿔 매입한 사실이 4일 밝혀졌다.
홍 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공매로 나온 한옥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사들였고, 2년 뒤인 2011년 2월 청와대는 이 한옥을 경호처 소유의 땅과 ‘맞교환’ 형식으로 매입했다.
한옥은 대지 1544㎡(468평)에...
이날 행사는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파란 지붕 상상 놀이공원'이란 주제에 맞게 청와대 녹지원에 다양한 간이 놀이기구를 설치,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호처 시범단의 경호 무술 및 국군 의장대의 사열 시범과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의 동요 공연도 펼쳐졌다.
이 외에도 시는 △자원봉사자 모집·운영 △서울 전역 대청소 △의료지원 △회의장 및 정상숙소 환경정비 △식품·공중위생 점검 △외국인 다수 참가숙소(호텔) 지원센터(5곳) 운영 △경호처 합동 테러 대책 추진 등 분야별 핵안보정상회의 지원사업을 정부와 협조 하에 추진 중이다.
아울러 참가자에게 깨끗한 서울을 보여주기 위해 박원순 시장과 시 직원, 시민들이...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임 후 10년은 청와대 경호처에서 해왔으며 현재는 경찰이 담당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한 누리꾼이 트위터를 통해 전 전 대통령 경호동 폐쇄를 건의하자 “이미 확인해보라 했다”는 답글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