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사들인다

입력 2012-09-25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를 예산으로 사들이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내곡동 사저 부지를 사들이기로 하고 예비비 11억2000만원 집행을 의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매입 예정 토지는 경호처와 공유지분으로 사인(私人)이 취득한 463㎡(공유지분 전체 3필지, 849㎡)이다. 매입가는 애초 취득가와 같다. 다만, 감정평가 결과 11억2000만원을 밑돌 경우 해당 감정평가액으로 사들인다.

재정부는 “경호처가 취득한 국유지가 사유지와 공유지분 상태에 있어 국유지의 활용에 장애가 되므로 매입이 필요하다”며 “사저 부지의 매입에 따라 기존 국유지의 효용성 증대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매입한 토지를 경호처가 취득한 국유지 및 인근 기존 국유지와 통합해 관리하되 국유재산법령에 따라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4,000
    • -0.43%
    • 이더리움
    • 4,352,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1.75%
    • 리플
    • 2,840
    • -0.21%
    • 솔라나
    • 188,700
    • -1.56%
    • 에이다
    • 563
    • -2.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2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11%
    • 체인링크
    • 18,830
    • -1.88%
    • 샌드박스
    • 178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