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경협위원회 합동회의는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코로나 종식 선언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김준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한-대만 양측 기업인 간에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져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가 됐으면 좋겠다”며 “서로에게 배울 점은 배우고 가르치면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계기로 성사된 우리나라에 대한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의지가 재확인됐다.
특히 양국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항공우주 등을 우선투자협력 분야로 선정함에 따라 한국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한-UAE 양국이 'UAE, 우선투자협력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다양한 투자 기회 모색'이란 공동...
또 경제사절단은 에스토니아와 핀란드 양국에서 각각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고, 코트라는 방문 기간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상호 투자 진출 협력 양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 경협 강화를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절단 방문 기간 핀란드에서는 유럽 내 전기차용 배터리 시험 평가를 위한 KCL 핀란드 지사 개소식이 열린다.
산업부는 “향후...
양국 정상 셔틀외교 복원으로
펀드조성 등 경협 활성화 ‘시동’
전경련·게이단렌 협력사업 발굴
섬세한 전략적 구상·행동 있어야
오랫동안 냉각상태에 있던 한일관계가 두 정상의 셔틀외교로 해동(解凍)이 되고 있다. 얼음장 같았던 정치와 경제가 동시에 풀려나와 데워지고 있는 양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요샛말로 ‘케미가...
구자열 무협 회장은 "최근 국제기조에서 경제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일 경협을 위한 무역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한일 양국은 해외 자원 공동개발 및 핵심 전략 물자의 공급망 협력을 통한 공동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며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수소 등 에너지 신기술 개발이나 생산·공급 협력 혹은 제3국 공동...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40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이 체결되면 양국 간 경협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그린·디지털·보건 분야에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고위급 교류를 통한 양국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6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 사업은 EDCF와 경협증진자금(EDPF)을 활용한 복합금융으로 추진하며 EDCF 지원 부분은 우리 기업에 입찰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EDPF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개도국 정부에 시장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차관을 지원하고 시장금리와 지원금리 차이는 정부가 보전하는 금융지원 수단을 말한다.
정부는 이번 기본약정 및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양국의 경제발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추경호 경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인천 송도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로 방한한 스리 믈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는 면담에서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를 위한 인도네시아...
대한상의는 해당 업종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주요기업들을 파악해 모임 참여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한일 협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만큼 양국 경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호기”라며 “이러한 분위기에 모멘텀을 더할 수 있도록 대한상의는 좋은 협력 사례들을 찾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규 수은 경협총괄 담당 부행장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는 학업으로 쌓은 지식을 실무 경험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DCF는 2010년부터 개발협력 분야의 해외 인턴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까지 총...
일단 전경련이 그 전 해에 출범시킨 한·아세안 경제인 클럽(Korea/ASEAN Business Club)의 국별 위원장에게 나라별로 경협 간담회를 개최하자고 하니 무슨 뜬금없는 얘기냐는 반응이 왔다. 회장실에서는 시간별로 일정이 됐느냐고 독촉이 왔다. 거기다 청와대는 수행 기업인 명단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반드시 현지에서 추진할 프로젝트를 첨부하라는 지시가 왔다. 사무국의...
한국수출입은행은 방글라데시 재무부와 향후 5년간 총 30억 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협증진자금(EDPF)은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에 장기·저리의 차관을 제공하기 위한 원조자금의 일종이다.
정부재원으로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달리 경협증진자금은 수은이 차입한 시장재원을 활용하며...
당시 전 씨는 조문을 마친 뒤 쌍방울 관계자에게 “남북 경협 합의서 체결을 축하한다” “대북 관련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쌍방울 그룹 수사 관련해서는 수사 대상에 오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경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믿을 수 없는 부고를 접했다”며 “검찰이...
유치지원민간위원회는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중점국가 대상 민관 경제사절단을 집중 파견 등 기존 경협 관계를 최대한 활용하고 신규 경협사업도 발굴하여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11월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유치위원회 측은 “현지실사 이후에도 개최지...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역시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기업의 역량을 모아 중점국가 대상 민관 경제사절단 집중 파견 등 기존 경협 관계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신규 경협 사업도 발굴해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민간위원회에서는 세계인이 함께 인류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웨이브(WAVE)'의...
전 씨는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모친상에 조문을 가서 “쌍방울과 북한 측의 경협 합의서 체결을 축하하며 대북 사업의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또 전 씨의 유족으로부터 "(전 씨가) 지난해 11월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한편 이 대표 주변 인물이 사망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행사 개최카오 킴 혼 신임 아세안 사무총장 참석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와 공동으로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사무총장과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오 킴 혼 신임 아세안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최 회장은 카트리네 윈닝 비즈니스청장, 미켈 디트머 산업비즈니스금융부 차관 등 국제박람회기구(BIE)를 담당하는 정부 핵심 인사들과 차례로 면담해 부산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양국 경협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대한상의는 향후 방문국들과의 경제협력 위원회 개최 및 분야별 협력 채널 가동을 통해 경협 아젠다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3개국을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 논의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섰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총리 궁에서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스페인 총리와 면담을 하고, 한국, 스페인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