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이 국회 인준을 통과하면 내각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친박 투톱’ 체제를 이루게 된다. 두 사람은 새누리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민 대변인은 정진철 인사수석 내정자에 대해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행안부 국가기록원장,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 등 행정부 내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인사...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완성됐다.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는 사회부총리에는 김명수 전 교원대 교수가 발탁됐다. 김 전 교수는 한국교원교육학회 부회장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의원이 발탁된 데 이어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로 내정되면서 강한 추진력과 주도력을 탑재한 친박 경제통 투톱 실세 정치인으로 새 경제팀 진용이 꾸려지게 됐다.
경제혁신3개년 계획을 통한 경제성장과 규제혁파, 공공기관 정상화, 연금개혁 등 개혁과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정치인 출신이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쥘...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경제팀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친박 정치인’ 투톱 체제가 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양희(58)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59) 아리랑TV 사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희정(43)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강원도 강릉 출신의 최양희...
새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 의원이 발탁되고 경제부총리에 최경환 의원이 사실상 지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2기 경제팀 투톱은 모두 위스콘신 대학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과 초기 박근혜정부의 초대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꾸려지면서 부각된 위스콘신 학파가 다시금 ‘신흥 유력 학맥’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김한길·안철수 ‘투톱’체제로 닻을 올리지만, 순항 여부는 불투명하다. 양측통합의 연결고리였던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두고서다. 논란이 신당 공동대표인 안 의원과 민주당 친노무현 진영의 대립구도로 번지면서 ‘한지붕 두가족’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 친노 대표격 문재인 민주당 의원과 안 의원은 창당을 하루 앞둔 25일 저녁 배석자 없이...
그간 민주당이 주장한 ‘경제민주화를 실현한다’는 문구가 포함되긴 했지만 ‘한국경제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등의 문구를 넣어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대폭 반영했다는 평가다.
경제 분야 정책에선 ‘혁신적 성장경제’를 적시했으며, 외교안보 분야에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체제를 정착시킨다”고 기술했다. 통일...
근대경제학의 태두란 평가를 받고 있는 애덤 스미스는 자본주의경제의 작동원리를 ‘보이지 않는 손’으로 정의했다. 경제 주체들의 이기적 선택이 시장의 수요과 공급을 통해 경제 전체에 최적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현재 인터넷경제의 성장은 고객들의 검색어 입력과 같은 정보들이 집적되면서 ‘보이는 손’의 시대로 전환됐다. 고객들의 취향과...
우선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투톱 전략으로는 ‘내수활성화’와 ‘창조경제 구현’이 제시됐다.
내수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그동안 내수보다는 수출에 의존한 편중된 성장으로 경제의 역동성이 크게 저하됐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국내총생산(GDP) 대비 내수 비중은 2000년 84.7%에서 2005년 82.6%, 지난해 80.2%로 내리막을...
내년도 정부의 경제운용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경제정책 방향은 민간경기 회복에 방점이 찍혀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양대 축은 ‘내수활성화’와 ‘민생안정’이다. 올해 정부 부문과 수출이 경기회복을 주도했지만 내년엔 민간 부문과 내수의 역할을 키우겠다는 얘기다.
정책의 초점은 추가경정예산, 투자활성화, 부동산종합대책 등으로 불씨를 지핀 경기회복의...
“기존 e스포츠를 넘어선 ‘넥스트 e스포츠’시대를 열겠다.”(전병헌 한국e스포츠 협회장)
“창조경제의 핵심은 게임. 게임에 대한 나쁜 인식 깨겠다.”(남경필 게임산업협회장)
올해 게임업계 양대 협회로 불리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게임산업협회의 수장에 취임한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과 새누리당 5선의 남경필 의원 투톱의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셧다운제...
박근혜 복심 ‘투톱’으로 불리는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와는 한나라당 시절 사무총장과 부대변인으로 손발을 맞춘 적이 있다. 또 새 정부의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과는 내무부에서 국장과 사무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행시와 고등학교 인맥도 빼놓을 수 없다. 행시 8회 동기로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전 경제부총리), 강만수...
특히 박근혜 정부를 이끌어갈 투톱인 경제부총리와 미래창조과학부 수장에 누가 임명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총리의 국무위원 임명 제청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약속해 온 만큼 새 정부의 내각은 박 당선인과 김 후보자의 ‘합작품’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인수위에서 함께 손발을 맞춰온 일부 인수위원들의 동반 입각...
그의 부회장 승진은 지난해 초부터 예상되었지만, 대선정국과 함께 경제민주화와 반 재벌 정서가 강하게 부상하면서 승진시기를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삼성은 이재용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과감한 정면돌파에 나섰다.
그간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소속이지만, 이를 뛰어넘는 광폭행보로 삼성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정 회장의 지연 씨를 며느리로 맞게된 이재성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를 거쳐 197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현대선물 사장과 아산재단 사무총장,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최길선 전 사장에 이어 민계식 부회장과 투톱 체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단독 대표이사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들만 모인 가운데...
특히 몸을 담고 있는 삼성전자의 경우,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재용 사장의 투톱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용 사장은 지난 1년간 협력관계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관계 강화 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만 북·남미지역 통신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에 나서는 것은 물론 세계 최대 부호인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회장과 두...
◇박근혜, 경제민주화·경제성장 ‘투톱’ 체제 = 박근혜 후보의 정책은 김종인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이하 행추위)가 만들어낸다.
행추위 산하 각 분야별 정책공약을 담당할 17개 추진단과 1개 실무추진단 중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할 두 개의 기구는 경제민주화추진단과 힘찬경제추진단이다. 각각 경제민주화와 성장담론을 만들어낼 곳이다....
홍 교수는 안 후보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서 경제와 복지 분야의 좌장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25일 첫 모임을 가진 정치쇄신 포럼의 좌장을 맡았다. 안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혁신경제와 정치혁신 분야에서 안 후보의 대선정책 입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홍종호, 복지·와성장, 그리고 혁신경제 = 홍종호 교수는 지난 23일 출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