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농업경영계획서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함께 투기우려 지역은 신설되는 농지위원회 심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는 등 농지취득심사 절차를 강화해 투기의 입구부터 봉쇄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시에 신규취득 농지에 대한 이용실태 조사 의무화, 불법행위 처벌 강화 등에 대한 꼼꼼한 사후관리로 투기가 끼어들 수 없도록 농지관리 시스템을 보강하겠다”...
이같이 조직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와 방만 경영으로 LH의 부채는 131조8000억 원을 넘어섰다. 부채비율은 251%에 이른다.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빚이다.
이번에 드러난 땅 투기 의혹을 통해 거대 공룡 공기업인 LH 조직을 쇄신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분이 커지는 배경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검찰이 계좌추적권이 있는...
소비자 중심의 규율체계를 만들기 위해 금융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금감원 역시 내부쇄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정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소비자 중심으로 영업행위 감독체계를...
“방만 경영 쇄신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 구축”
앞으로 건설 관련 협회장은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직을 맡을 수 없다. 또 건설공제조합 소형 지점은 통폐합되고 임직원 복지비는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혁신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전문건설·기계설비 등 3개 공제조합의 경영혁신 방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건설 관련...
정도경영위원회는 26일 그룹 금융계열사 중 부산에 본점을 둔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들과 온라인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임수빈 위원장은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 정도경영 정착을 위한 개선사항까지 폭넓게...
예탁결제원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기업에 속한다. 말 그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최근 행보는 국민 이익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지난해 ‘임원 퇴직금 산출 시 성과급을 제외하라’는 기획재정부의 권고가 내려졌지만, 해를 넘겨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원칙상 퇴직급여제도 운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인데도 공공기관...
‘조직의 안정이냐, 인적 쇄신이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카드·보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인사에서 어떠한 경영 메시지를 던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핵심은 진옥동 신한은행장 연임과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수장의 연임 여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SK그룹이 미래 방향성을 결정하는 콘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안정과 쇄신’에 방점을 둔 변화를 줬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3연임을 결정한 동시에 미래 사업 방향에 맞게 위원회를 조정했다.
SK그룹이 3일 실시한 2021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에서 조 의장은 3연임에 성공했다.
수펙스 의장 및 위원장의 임기는 회사 정관에 따라...
거버넌스위원회위원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자율·책임경영지원단장과 법무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윤진원 사장이 담당한다.
또한, 환경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기존 에너지·화학위원회를 없애고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했다. 환경사업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 화두가 되는 환경 관련 어젠다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환경사업위원회위원장에는 김준...
전략기획실 해체와 지배구조 개선 등 경영 쇄신방안 발표, 7월 양도소득세 456억 원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 원 선고(서울중앙지법)
▲ 2009년 8월 배임행위에 대해 유죄 형확정(서울고등법원), 12월 29일 대통령 특별 단독사면 발표
▲ 2010년 1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 완공, 3월 24일 삼성전자 회장직으로...
또 “정부가 기금조성엔 참여하지 않으면서 운용위원회를 통해 사실상 (국민연금을) 지배하고 있고 보유주식을 활용해 기업경영에 개입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이사장은 “운용위원회에는 노동조합도, 사용자 대표도 다 들어가 있다”며 “운용위원회가 정부 입장에 따라 흔들리는 등 독립성에 의문이 있다고 하면 그분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영평가는 늘 최하위를 기록했는데도 재단 이사장은 1억원이 넘는 연봉에 6000여만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은 사실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재단의 인적쇄신 및 경영혁신이 반드시 이뤄져야함은 물론 이런 재단에 정부 주도 뉴스 팩트체크 업무를 맡기려는 방통위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확산과 과학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된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이다. 이사장이 잇따라 중도 퇴진하고 임직원이 각종 비리와 부정으로 무더기 징계를 받는 등 위기에 직면하자 비상임이사인 박성균 부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 기관경영 및 사업수행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조 의원은 "국민이 내는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 EBS까지 PCM프로그램을 늘리는 것은 이중으로 수입원을 챙겨 공영방송의 공익성을 버리는 행위"라며 "KBS는 손 쉬운 방법으로 적자를 메우려 하지 말고 방만경영 쇄신, 콘텐츠 재건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공적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장 중도 퇴진과 임직원 비리 등으로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경영 쇄신에 나선다.
과학창의재단은 23일 비상임이사인 박성균 부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 기관경영 및 사업수행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혁신위는 신임 이사장 선임 시까지 창의재단의...
지난해 4월 고객만족도 조사(PCSI) 조작과 관련해 최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한국철도공사가 대대적인 인사쇄신과 구조개혁에 나선다.
한국철도는 25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적쇄신과 함께 전사적인 구조개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과 관련해 문책인사를...
애플에 지불하는 15~30%의 수수료에 불복한 스포티파이의 고발을 계기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6일 독점금지법 위반 우려를 이유로 애플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또 구글의 스마트폰 전용 OS인 ‘안드로이드’가 다양한 방법으로 앱의 배포를 인정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애플은 ‘iOS’에 제삼자에 의한 앱 전송을 허용하지 않는다. 모든...
대한 신규자본 투입이 어렵다고 밝혔는데 쌍용차를 이제 포기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지?
“주주‧노사가 합심하여 정상화 해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힌드라 그룹이 400억원의 신규자금 지원과 신규 투자자 모색 지원 계획을 밝혔고, 쌍용차도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 쇄신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 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한 상태였다.
이후 노노사정 4자 대표(쌍용자동차ㆍ쌍용자동차 노동조합ㆍ금속노조 쌍용차지회ㆍ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해고 복직자...
거버넌스위원회는 주주가치 및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사전 검토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김동재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지배구조헌장 제정,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장에 사외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