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장관이 광주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끝까지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9일 오후 11시 30분께 사고 현장을 찾아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끝까지 인명구조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며 근처에 정차해있던...
후보들은 토론 시작 후 이날 광주 동구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도 밝혔다. 왼쪽 가슴에는 이 후보가 준비한 '천안함 배지'를 달고 나오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는 10일 종료된다. 이번 당 지도부 선출은 선거인단 70%,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이 적용되며 투표 결과는 11일 오전 발표된다.
김석순 광주동부소방서 재난대응단장은 “다만 붕괴된 건물 잔해 제거 시 추가 요구조자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명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물 규모와 철거 잔해가 많아 제거 작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강력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구조에는 소방 인력 67명과 장비 21대가 동원됐다. 사고 직후 학동에서 화순 방면 도로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일대 교통은 혼잡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철거 작업 중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우리 산업과 수송, 건물 등의 에너지 시스템도 저탄소로 바꿔야 한다. 에너지를 무엇으로 공급하느냐가 관건이다. 정부는 전력으로 대체하고, 그 전력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자동차·철강·화학·조선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에너지 다소비형 제조업이 떠받친다. 에너지 생산은 아직 화석연료 의존형이다.
감당하기...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 AP통신 입주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붕괴됐다. AP가 이용하는 가자지구 사무실은 12층의 고층 건물로 카타르 민영 방송사 알자지라 등 몇몇 외신들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내에 있던 직원들은 앞서 해당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모두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에 있는 13층짜리 고층 건물을 정밀 타격해 붕괴시켰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아동 10명을 포함해 최소 32명이 숨졌고 20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고층빌딩 폭격에 대응해 130여발의 로켓포를 중부 텔아비브 인근 리숀 레시온, 홀론, 기바타임 등지에 쐈다.
이슬람의 3대 성지 알아크사 사원 내에서...
다음 달 입주 예정인 경시 성남시의 한 아파트 건물 바로 뒤에 거대한 옹벽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국내 10대 건설사 중 하나인 A건설이 지은 이 아파트는 높이 30m, 길이 300m의 거대 옹벽 바로 앞에 지어져 있다. 아파트 11~12층 높이까지 옹벽이 있는 것으로 국내 아파트 단지 옹벽 중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고 긴 옹벽이다.
아파트...
이후 건물이 붕괴하면서 지하 3층 깊이까지 추락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4층 외곽 부분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노동자 7명은 대피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강 씨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된 후 공사 현장 관리에 위법 소지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4시 40분쯤 강 씨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관계자는 강 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약 25시간 만이다.
강 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 철거 작업을 하던 중 건물이 붕괴하면서 3층에서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건물 붕괴는 4층부터 시작돼 아래층에 있던 A씨도 추락하게 됐다. 사고 당시 4층에 있던 다른 작업자 7명은 대피했다.
공사 업체는 “A씨가 쌓인 폐기물을 타고 올라가 호스 인양 작업을 돕고 있었다”며 “슬라브(바닥)가 접히면서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와 형광색 조끼, 각반, 안전화 등을 착용한 상태였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상...
이 사고로 4명이 건물 더미에 깔렸다가 한시간여 만에 순차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A(37)씨와 B(47)씨 등 2명은 의식이 있는 채로 구조돼 치료 중이나 C(37)씨와 D(62)씨는 끝내 숨졌다.
이들 4명은 주택 철강 보강 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를 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주택가에서 철거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4명이 건물 더미에 깔렸으며, 이 중 1명은 의식이 있는 채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추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해 10월께 외벽 균열 등이 발견돼 안전진단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최하위인 2등급으로 붕괴 위험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해당 주택은 SH공사가 2012년 6월 구청에서 준공 승인을 받은 건물을 24억5000만 원에 매입한 것이다.
TV 조선에 따르면 현재 해당 주택 주변에는 임시로 가림막이 둘러쳐졌으며, 인근 주민들은 해당 건물에서 수시로 합판이...
지난해 7월 완공된 파크원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332m에 이른다. 63빌딩과 서울국제금융센터(IFC)에 이어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크원과 길 하나를 마주하고 위태한 건물이 서 있다. 목화아파트다. 312가구짜리 이 아파트 단지는 1977년 입주를 시작했다. 올해로 45살박이 목화아파트는 지난해 실시한...
내진성이 약한 목조 건물은 기울거나 쓰러지는 것이 많다. 땅이 크게 갈라지거나 대규모 산사태 및 산이 붕괴하는 일도 벌어진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도쿄 도심에서도 꽤 강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진동이 수십 초 동안 이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지진 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했다.
잔해가 거리로 쏟아졌고 건물 내부에서 화재도 이어졌다.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은 “건물 붕괴 위험이 있다”면서 “부상자들이 치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스 폭발을 의심하고 있다”면서 “폭발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은 가톨릭교회 소유로 일부는 지역 사제 등의 숙소로 이용됐다.
이어 “외교부는 교민 사회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피해 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일 새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 도시 마무주(Mamuju) 남쪽 36㎞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6.2로 발생 뒤 새벽까지 여진이 계속됐다. 강진으로 건물 수백 채가 붕괴했고, 현재까지 최소 42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다.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하고 나서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은 이 지역에서 며칠 만에 두 번째로 발생했으며 크로아티아 이웃 국가인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는 물론 멀리 떨어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