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분야에선 구입강제나 판매목표 강제 등 거래상 지위남용행위가 172건에 달했다.
공정거래조정원은 상반기 494건의 조정 성립으로 198억9000만원의 피해액을 구제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132억7000만원보다 50% 증가한 수치다. 절약된 소송비용은 8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55억원보다 58% 늘었다고 전했다.
고병희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은 8일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남용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남양유업 법인은 즉각적으로 검찰 고발하고, 관련 임직원에 대해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 과장은 “위법행위의 중대성 및 경쟁질서를 현저하게 저해하는 점을 감안해 검찰의 수사결과 및 고발요청 등 내용을 검토해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같은 행위를 금지하도록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이와 함께 대리점에 대한 물품대금 결제방식을 변경하고 그 내용을 공정위에 보고하도록 하고 판촉사원의 임금 분담비율을 대리점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했다.
고병희 공정위 서울사무소 경쟁과장은 “(남양유업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공정위의) 이번 조치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중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관행에 대한 심의 결과를 내놓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20일 “대리점에 대한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에 관한 안건을 오는 28일 소회의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남양유업에 대한 제재 여부와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대상을 애초...
공정위는 경찰 조사 자료를 토대로 배상면주가와 대리점 간 불공정 거래행위가 있었는지를 추가 조사한 후 필요시 현장조사도 벌일 방침이다.
조사결과 거래상지위 남용 등 본사의 불공정 행위가 확인되면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고 사안에 따라 검찰에 고발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4일 배상면주가의 한 대리점주가 본사로부터 물량 밀어내기 압박과...
이어 가맹사업법 위반 관련 직권조사도 지난해 1∼4월 9건에서 올해 20건으로 증가했다.
대기업 집단의 시장경쟁 저해 사건을 다루는 경제력 집중억제 분야 직권조사는 11건에서 17건으로, 기업 간 또는 본사와 대리점주 간의 불공정 거래관계를 다루는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관련 조사도 6건에서 10건으로 늘었다.
김 교수는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현행 공정거래법상 규정돼 있는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금지 조항과 불공정 행위 금지, 거래상 지위남용 조항의 엄격한 집행이 필요하며 대기업의 대리점, 특약점 형태의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할 것으로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섭 남양유업대리점피해자협회대표, 김진택 농심특약점전국협의회 대표...
공정거래위원회는 경동물류㈜ 및 합동물류㈜가 자신의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전국 영업소 운영자들에게 주문하지도 않은 비품을 구입토록 강요한 행위를 적발,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경동물류㈜ 및 합동물류㈜는 2009년 9월~2011년 12월 기간에 전국 800여 개 영업소로부터 상품 품목이나 수량을 특정한 주문을 받지 않고, 자기가 임의로 품목과 수량 및...
또 기존단가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법적 다툼이 진행 중 임에도 자신의 손해를 단가인하를 통해 보전 받으려는 것은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 남용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력사간, 지역 중견기업과 협력사간의 부당 단가인하 및 부당감액 행위 등 핵심 불공정 하도급행위에 대해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위를 남용한 혐의에 대해 현장조사를 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본사와 대리점, 판매점은 각각 독립된 사업자인 만큼 판매 할당량을 강제할 수 없으며 대리점들에 판매목표를 제시하는 것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혐의가 될 수 있다.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SK텔레콤의 이 같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금이나 사은품 등을 동원한 판촉을...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단위농·축협 54곳과 단위수협 11곳 및 단위신협 4곳 등 상호금융기관 총 69곳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54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69개 상호금융기관은 변동기준금리연동 대출상품을 취급하면서 2008년 기준금리를 변경한 이후 2009년 1월31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 1년 반 동안...
국회에 따르면 이 법안은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 등과 계약체결할 때 서면계약을 주도록 명시하고,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납품업자 등에게 행하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구체화해서 금지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체에 대해 상품대금감액, 상품수령 거부ㆍ지체, 상품의 반품, 판촉비용 부담 전가, 종업원 사용, 배타적 거래행위, 경영정보제공 요구...
대법원이 백화점 업체의 납품업체에 대한 횡포에 제재를 가한 공정거래위원회에 손을 들어줬다.
공정위는 대법원이 지난 13일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이 납품업체의 경쟁백화점에 대한 매출정보를 취득해 자사 백화점에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도록 한 행위는 ‘거래상지위 남용행위’에 해당하고 이에 대한 공정위 처분은 정당하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20일 전했다....
공정위는 20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이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이 지난 2008년 납품업체의 경쟁백화점에 대한 매출정보를 취득해 자사 백화점에서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도록 한 행위는 ‘거래상지위 남용행위’에 해당하고 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위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 명품업계 특혜, 납품업체에 대한...
이에 따라 택배·퀵서비스 기사는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에 해당할 수 있는 행위유형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특고지침을 적용 받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택배·퀵서비스 업체는 기사가 부담하여야 할 정당한 이유가 없는 비용을 징수하여서는 아니된다.
공정위는 “배달 기사들은 운송 물품 액수의 23% 내외의 수수료를 업체에 내고 있음에도 수수료 외...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등 홈쇼핑 3개사에 거래상지위남용행위를 한 티브로드홀딩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을 100% 보유한 동림관광개발은 2008년 춘천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자금이 필요했으나 자금조달이 수월하지...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는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라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또 금보개발이 회원제명 사유로 클럽의 모든 규칙위반이나 주소변경 등 단순 경미한 위반행위까지 포함시키고 금보개발의 일방적인 판단에 의해서도 회원을 제명할 수 있도록 규정, 이를 수정하거나 삭제토록 시정명령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골프장 사업자와...
회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도록 회칙을 변경한 골프장 사업자의 거래상지위남용 행위에 제재가 가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골프장 남부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금보개발(주)가 평일회원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자격요건을 제한하고 연회비를 부과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또 회원의...
제네시스의 거래상지위남용 행위에 대한 심의결과 △제1차 한-터기 관세청장 회의 △KDI 40주년 기념 국제회의 △복권위원회 전체회의
29일 금요일
△국회본회의 △물가안정대책회의 △공공기관 감사워크샵 △재정부, 2010 회계연도 공기업 결산결과 분석, 2011년 3월 1분기 산업활동동향 △지경부, 2011년 1분기 석유수급 실적 발표 △통화정책워크숍 리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