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남양유업 임직원도 고발 예정”… 홍원식 회장·김웅 대표도 포함될까

입력 2013-07-08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위 “밀어내기, 임직원 개입 정황 잡았다… 주중 심의”

공정거래위원회가 ‘물품 밀어내기’ 등의 책임을 물어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과 김웅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할 가능성이 커졌다.

고병희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은 8일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남용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남양유업 법인은 즉각적으로 검찰 고발하고, 관련 임직원에 대해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 과장은 “위법행위의 중대성 및 경쟁질서를 현저하게 저해하는 점을 감안해 검찰의 수사결과 및 고발요청 등 내용을 검토해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관련 임직원을 추가로 검찰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남양유업 임직원이 (밀어내기에) 직접 개입한 정황이 있어서 이번 주중으로 위원회를 열 계획”이라며 “검찰에도 똑같이 신고가 들어간 사안으로, 검찰에서 수사한 부분에 대해 공정위에도 고발 요청이 와서 임직원 고발은 따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고발대상이 홍 회장이나 김 대표가 될지 그 아래 임직원이 될지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봐야 안다”며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원식 회장과 김웅 대표는 지난 4월 초 남양유업 대리점피해자협의회로부터 재고품 밀어내기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상태다. 5월 초엔 남양유업 전·현직 대리점주 10명이 판촉사원의 인건비 전가 문제를 제기하며 홍 회장과 4개 영업 지점 직원 등을 추가 고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474,000
    • +0.61%
    • 이더리움
    • 3,42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76%
    • 리플
    • 2,121
    • +0.28%
    • 솔라나
    • 127,500
    • +0.55%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90
    • +1.03%
    • 스텔라루멘
    • 263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0.68%
    • 체인링크
    • 13,970
    • +2.19%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