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허영섭 녹십자 회장이 763억원,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이 717억원, 윤재승 대웅제약 대표가 568억원,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이 554억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522억원 등의 순이었다.
제약업계의 경영권 승계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차세대 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오너 2세들도 주식부자 상위권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故) 김성률 부광약품...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기업과 문화예술의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전을 개최한 것"이라며 "이번 전시전을 통해 초서의 대가인 취운 선생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사라져가는 초서의 고귀함을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취운 진학종 선생은 1923년 전북 고창에서...
동아제약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 및 한마음 단합대회를 갖고,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70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860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따.
강신호 회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를 위해 충실히 노력한...
올해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경영권 확보를 위해 끊임 없이 갈등을 빚어 왔던 강문석 이사가 지난 11월말 동아제약 경영권을 포기한데 이어 보유 지분 마저 처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및 동아제약에 따르면 강 전 이사가 지난 11일과 26일에 걸쳐 자신의 동아제약 보유 주식 중 절반 이상인 25만2060주(2.51%)를 매각, 보유지분이 1.23%로 감소했다....
◆ 기나긴 경영권 분쟁 '마침표'
그동안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아버지인 강신호 회장 사이에서의 갈등에서 비롯된 경영권 분쟁이 결국 강문석 대표의 경영권 포기로 기나긴 갈등의 터널을 벗어나게 됐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는 지난달 23일 그동안 동맹관계에 있던 한국알콜(주) 및 (주)케이씨엔에이와의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을 해지했다. 또 강문석...
동아제약은 29일 오전 신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새롭게 신축한 신사옥 준공 기념식도 함께 마련됐다.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가개발 신약의 수출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회사에 대한 애정과...
매년 봄과 가을에 일본 자국내 공적을 올린 자국민들과 일본과의 교류에 기여해 온 외국인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회장에 대한 훈장 및 훈기 전달식은 오는 16일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춘계 외국인 서훈'에서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지명관 전 한림대 한림일본학연구소장이 선정됐었다.
현재 동아제약 현 경영진은 강신호 회장 외 12명이 6.9%를 비롯해 우호지분인 일본 오츠카제약(4.7%)과 동아제약 직원 보유주(1.4%) 등을 합쳐 13.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강문석 이사측은 한국알콜산업(3.37%) 등 우호지분 16%를 갖고 있는 상황으로 양측의 우열을 가릴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소액주주 의결권 약 130만주(전체 지분의 13%) 중 80%(전체...
임시주총에서 이번 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되면 강문석 이사 측이 이사회에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동아제약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동아제약도 지난 8일 참고서류 제출을 통해 강신호 회장 5.22% 등 6.87%를 제외한 주주 전원 9350명의 보유주식 93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위임장 권유에 나선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김원배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유럽,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대상이 될 것”이며 “반월 항암제 공장이 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8월 초 유럽 3개국 5개회사와 6,800만 달러 규모의 항암제를 포함한 전문의약품...
이날 준공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서병륜 한국물류협회 회장, 최종록 한국물류창고업협회 회장, 이원희 용마로지스 사장을 비롯해 업계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안성물류센터는 시간당 약 7500 Box를 처리할 수 있는 일본 다이후쿠사의 최첨단 자동 소팅(Sorting) 설비 및 보관창고 등 3PL 맞춤형 물류센터의 설비를 갖추었다....
조윤정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교환사채 발행의 배경으로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 이후 350억원의 과징금 납부 등에 따른 자금조달의 직접적 목적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면적으로 우호세력을 규합한 EB발행을 통해 자사주로 묶여있었던 의결권을 부활시켜 강신호 회장을 위시한 기존 경영진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이날 이사회는 등기이사 7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문석 이사의 반대속에 출석 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됐다.
부친 강신호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왔던 강문석 이사는 합의를 통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충식 전 동아제약 부회장과 함께 등기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유충식 이사는 이번 이사회에 불참했다.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 고문, 자문위원인 손숙, 표재순, 이홍식 위원이 참석하여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오늘 출정식을 갖고 경남 하동으로 이동한 144명의 대원들은 30일 화개장터에서 출발하여 20일간 구례, 김천, 대전, 원주 등을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7월 19일 완주식을...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임직원들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 전농동급식소에서 1200여명의 노숙자에게 밥과 반찬을 나눠주는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동참했으며, 동아제약의 그룹사인 동아오츠카와 수석문화재단도 동참해 그 의의를 더했다.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1일에도 ‘밥퍼나눔...
Heinz Grewe) 한독상공회의소 소장, 위르겐 카일(Jürgen Keil) 주한독일문화원장 등 주한 독일 인사 100여명을 비롯해, 강신호 前 전경련 회장(동아제약 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권영민 前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등 양국 회원과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독협회는 1956년 민간외교단체로 출범, 현재 주한 독일인 대부분을 포함해 양국의 경제계...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사진) 8일 도쿄에 있는 황거(皇居)에서 일본 최고훈장인 ‘욱일대수장’을 받았다.
욱일대수장은 일반인에게 수여가 가능한 일본 최고권위의 훈장으로 외국인의 경우 일본과의 우호증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경우 수여한다.
강신호 회장은 1960년대부터 지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재임시기에 이르기까지 한일간 경제 및 민간...
불과 한 달 전 강신호 전 회장의 연임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분을 겪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재계 구심점 회복 ‘기대’
연 이은 두 차례 모임에서 조 회장은 재계의 ‘구심점’으로서 제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이 충만했다. 조 회장은 "전경련이 경제계의 구심점이 되고 국민의 신망을 받는 경제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성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