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대차그룹 안성 배터리연구소 유치…K-배터리 핵심 거점 확보

입력 2025-11-28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만6631㎡ 규모 연구소 2026년 11월 준공 목표…차세대 배터리 실증·검증 강화

▲28일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상량식에서 기념사진. (경기도)
▲28일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상량식에서 기념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연구거점인 ‘안성 배터리연구소(안성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

40조원 규모 배터리 산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기도·안성시·현대차·기아·GH·윤종군 국회의원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경기남부가 차세대 K-배터리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현대차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는 총 19만6631㎡ 부지에 조성되며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 지사는 “안성은 모빌리티 배터리부터 축산까지 다양한 산업이 모인 경기 남부의 중추도시”라며 “안성캠퍼스는 K-배터리 혁신의 안성맞춤 거점”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신속한 행정 지원과 유연한 절차 처리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셀 제조 전 공정을 실증할 첨단 설비를 구축해 배터리 설계·검증·시험 기능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전력 공급 조기 확보, 산단 계획 변경, 인허가 신속 처리 등을 통해 조기 착공을 지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8,000
    • -1.6%
    • 이더리움
    • 4,654,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15%
    • 리플
    • 3,090
    • -0.93%
    • 솔라나
    • 197,700
    • -3.89%
    • 에이다
    • 668
    • +3.41%
    • 트론
    • 417
    • -1.88%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30
    • -0.36%
    • 체인링크
    • 20,540
    • -1.3%
    • 샌드박스
    • 21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