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청년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특강 △교육 영상 △교재 중 희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각 대학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19일 기간 중 금감원 금융교육교수가 대면으로 강의를 연다. 혹은 교재기반의 지출관리, 목돈관리, 위험관리, 사기예방 등 4가지 주제로 제작한 보드 애니메이션 영상 4편을 제공한다. 각종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목돈 마련․활용, 보험 가입, 부채․신용관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교재를 받아볼 수도 있다.
교육에는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자산관리 기초(종잣돈 모으기, 올바른 투자 방법, 신용관리 등), 금융사기 예방법 등이 담겼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노리는 불법행위(가상자산 투자사기, 대리입금 피해 등)와 함께 취업 관련 사기유형 및 대처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의 자산형성을 돕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명한 지출과 부채관리 방법, 자기 책임의 원칙 등 건전한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마인드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