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국민 생계비통장’ 출시…서민금융 금리도 인하

입력 2026-05-19 10: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압류 상황에서도 최소 생계비를 보호할 수 있는 ‘전국민 생계비통장’을 출시했다. 금융 취약계층의 기본 생활을 지원하는 정책형 상품으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 것이다.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국민 생계비통장은 압류 방지 기능을 적용해 월 250만원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보호하는 상품이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전체 금융권 가운데 1개 기관에서만 개설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신용정보원 시스템과 연동해 해당 상품을 선보였다. 가입과 해지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7시 10분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올해 말까지 연 2% 기본금리도 제공한다.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매월 1일 새로운 입금 한도가 부여되거나 250만원 한도 총액이 모두 채워지면 고객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앱 내 증명서 발급 메뉴를 통해 거래내역서와 잔액증명서 등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연결, 공과금 납부 기능도 지원한다. 다만 예·적금과 펀드 가입, 대출 계좌 활용은 제한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민 생계비통장 가입 후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GS25 3000원권과 비타500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 2명에게는 생계비 지원금 100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금융취약계층 지원 확대 차원에서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금리를 각각 0.30%포인트(p), 0.75%p 낮췄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 은행 대출 이용이 어려운 금융 소비자를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7월부터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을 대출 금리 산정에 반영할 수 없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금리 인하 효과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압류 상황에서도 일상을 지키고 재기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43,000
    • +0.03%
    • 이더리움
    • 3,13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82%
    • 리플
    • 2,035
    • -0.73%
    • 솔라나
    • 125,200
    • +0.16%
    • 에이다
    • 371
    • +0.82%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5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80
    • -0.18%
    • 체인링크
    • 14,140
    • +1.07%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