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올해 들어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당기순익도 직전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영업 외 손익 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며 “본업인 수수료 수익은 202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적자 및 자본잠식회사 비율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등 자산운용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이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학이재는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교육용 태블릿을 통한 디지털 금융기기 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금감원과 함께 제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다"고 했다.
7일 금감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5일 해당 혐의를 확정한 경제전문 유튜버 A 씨와 유명 투자방 운영자 B 씨를 패스트트랙을 통해 검찰에 이첩했다.
금감원은 A 씨가 미리 특정 주식을 사들인 뒤 이를 알리지 않은 채 유튜브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해당 종목을 추천한 뒤, 주가가 오르면 매도해 10억여 원 상당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B 씨는...
윤한홍(국민의힘·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판매잔액은 20조5000억 원에 달한다.
증권가에선 이번 중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이 H지수에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본토)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단기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외국인들은 오히려 공매도 금지 이후 국내 증시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11월 코스피 시장에서 2조351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9490억 원을 순매수해 올해 7월 이후 4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PSP 등 반도체 섹터 주식을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비급여 항목에 대한 적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실손보험 신상품의 최초 요율 조정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7일 '공·사 건강보험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험연구원 김경선 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 현황과 과제’...
7일 금감원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139개 스팩상장 기업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평균 매출액 추정치는 571억 원이나 실제 매출액은 평균 469억 원으로 추정치에 17.8% 못미쳤고, 영업이익 역시 평균 추정치는 106억 원이나 실제치는 44억 원으로 58.7% 미달했다.
매출액 미달 기업 비중은 76.0%, 영업이익 미달 기업 비중은 84.1%로 대다수...
금감원은 A씨 처럼 투약처방을 받았다면 약 구입·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고지의무 사항에 해당해, 이를 알리지 않을 시 계약해지 등 불이익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축성보험은 중도 해지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방카슈랑스 무배당 저축보험상품 가입 당시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적금상품으로 안내받았지만, 가입한...
7일 통계청·금감원·한은 ‘2023년 가계금융복지’ 발표가구 평균 자산 5억2727만원·부채 9186만원·순자산 4억3540만원부채 규모 감소 응답률 1년 전보다 높아…‘소득’ 상환 가장 많아“원리금 상환 부담스럽다” 응답률 67.6%, 전년대비 3.2%p 상승
고금리 시대를 마주한 차주들이 1년 전보다 대출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감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불법대부계약 무효소송을 위한 소송비용 일체를 부담하기로 했다. 법률구조공단은 소속 변호사를 무효소송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해 피해자를 위한 무효소송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달 9일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민생을 약탈하는 불법사금융 처단, 불법 이익 박탈과 함께 피해자...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총 5조5310억 원 순투자 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장주식 3조300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2310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외인은 상장주식 692조2000억 원(시가총액의 26.9%), 상장채권 244조1000억 원(상장잔액의 9.8%) 등 936조4000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외인은...
금감원은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조사에 들어갈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5일 MBK파트너스는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함께 이달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공시가 있은 후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공개매수 목표가인 2만 원을 초과한 2만1850원으로 상승...
조 회장 주식 42.03% 보유…조 고문ㆍMBK 측 보다 12% 넘게 보유공개매수 위해선 지분 20% 이상 사들여야…조 회장은 과반 지분 위해 단 8%면 충분정보유출 의혹도 나와…금감원 "선행매매 등 이상징후 살펴볼 것"
한국앤컴퍼니를 둘러싼 ‘2차 형제의 난’이 점입가경이다. 조현식 고문과 MBK파트너스가 손을 잡고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여전사들과 함께 사고 발생 예방장치를 구축하고 내부통제기준을 모범규준화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전사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자본시장법이나 저축은행법은 횡령·배임이나 대출취급 부실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제재 근거가 마련돼 있지만, 여전사 임직원의 횡령·배임에 대한 제재 근거가 없는 부분은 여전한...
금감원은 채권자가 아닌 채권추심인은 채무감면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채무감면을 진행할 경우에는 반드시 감면서류를 채권추심인으로부터 받아 감면금액과 변제일정, 감면조건 등 주요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뒤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정서에 이자율이 기재돼 있지 않더라도 실제 이자율이 이자제한법상 최고한도(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추심 중단을 요청하고...
금융당국 수장들이 보험회사 CEO들을 만나 상생금융을 또 다시 당부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계약자들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만큼, 보험회사가 신뢰받는 동행자로서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보험회사 CEO...
금감원이 제시한 사례에 따르면 A 씨는 특정 ETF를 오후 3시 25분경 시장가 매수주문했으나 순자산가치(NAV) 대비 급등한 가격에 주문이 체결돼 ‘유동성 공급자(LP)인 모 증권사가 유동성공급호가 제출 업무를 수행하지 않아 손해가 발생했다’며 보상을 요청했다.
그러나 A 씨 요구는 수용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 규정에 따르면 종가 결정을 위한 호가 접수시간대인...
해당 조항에는 대부업자 또는 여신금융기관이 아님에도 대부업 관련 광고를 한 경우, 시ㆍ도지사ㆍ금감원장ㆍ검찰총장ㆍ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과기부장관에게 해당 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한 전기통신역무 제공의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때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광고는 대부업자 또는 여신금융기관이 아님에도 대부업 관련...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해외 SNS의 경우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데다 금감원 및 지자체를 거쳐야만 불법 게시물 삭제를 요청할 수 있어 신속성이 떨어진다.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사이 불법 사금융의 늪에 빠지는 취약계층들은 갈수록 늘어나면서 피해를 키우는 양상이다.
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불법 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
금감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및 업계는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TF를 구성, 논의를 시작했다. 공매도 거래를 하는 기관투자자의 내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과 더불어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실시간 차단 시스템 실현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차입공매도 상환기관과 담보금액 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