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화이트데이도 ‘집콕’…롯데쇼핑 “홈파티로 준비하세요”

입력 2020-03-12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파티 관련 밀키트 118%↑ㆍ파티팬시용품 284%↑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코로나19로 집 밖 외출이 꺼려지는 커플들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일찌감치 홈파티 준비에 나섰다.

롯데닷컴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지난 일주일(3월 5~11일) 홈파티를 위한 간편 조리식 매출이 직전 주 대비 118%까지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인 애슐리에서 맛 본 요리를 똑같이 재현해낼 수 있는 ‘애슐리 쉐프박스’의 오리지널 시카고 피자와 치즈러버 멕시칸 포테이토 등의 주문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2인분 용량의 밀푀유나베, 더블체다 함박스테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 마라탕 등의 요리를 손쉽게 완성해낼 수 있는 밀키트 주문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에서도 최근 일주일간(3월5~11일) 밀키트 관련 매출이 전주 대비 41.5%까지 늘었고, 와인 판매량도 14.2% 늘었다.

같은 기간 H&B스토어 롭스에서는 파티팬시용품 매출이 284%까지 급증했다. 룸을 꾸며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파티 테이블 패키지는 3만3900원, 파티 은박 풍선(6P)은 7900원, 스타스타 무드 램프는 4800원이다. 파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사다리게임 커플문답은 1만9900원, 거짓말 탐지기는 2만3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파클링 와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 ’간치아 프리미엄 모스카토 다스티(1만5,000원)‘와 ’루피노 프로세코(2만5,000원)‘의 반응이 좋다. 모두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으로, 루피노 프로세코는 샴페인잔이 포함된 패키지 1000세트를 한정 판매 중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이달 15일까지 스와로브스키 브랜드의 펜던트와 이어링 등 쥬얼리 인기상품을 10%까지 할인판매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여자친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로즈골드 이어링‘과 ’티쏘 러블리 스퀘어 워치‘ 등이 인기를 얻으며 최근 일주일 간 선물하기 서비스의 쥬얼리 매출이 직전 주 대비 46%까지 올랐다. 피혁잡화 상품군도 상황이 비슷하다. ’캉골 에코 프랜들리백‘과 ’스트레치엔젤스 파니니 백‘이 호응을 얻으며 관련 매출이 전주 대비 23% 신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4,000
    • +2.98%
    • 이더리움
    • 4,21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4.6%
    • 리플
    • 735
    • +1.66%
    • 솔라나
    • 196,500
    • +6.74%
    • 에이다
    • 639
    • +2.08%
    • 이오스
    • 1,146
    • +4.37%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2.34%
    • 체인링크
    • 19,130
    • +1.86%
    • 샌드박스
    • 611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